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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두명이 넘좋은데 체력이 딸리네요

아들이 4살 2살이에요

너무귀여워요 깨물어주고 싶고 한데

넘 피곤한 하루하루에요

ㅠㅠ놀아주기가 버겁네요 

그래도 지금이 제일 행복한 때인거 같은데

아이에게 집중해야겟죠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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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22채택률 5%
    작성자님, 아들 둘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우실까요. 
    
    4살, 2살이면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고 꼭 끌어안아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겠지만, 하루 종일 아이들 곁에서 놀아주고 챙기다 보면 체력이 바닥나는 것도 당연한 일 같아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혹시 미안한 마음까지 드신다면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는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라, 함께 웃기도 하고 때로는 쉬어 가기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엄마니까요.
    
    저희 집에도 6살, 4살 된 형제가 있는데요. 아들 가족이 놀러 왔다 가면 제 혼을 쏙 빼놓고 간답니다. 
    
    그만큼 어린아이들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아야 아이다우면서도, 또 너무 조용하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존재잖아요.
    
    그러니 지금 힘들고 지치는 건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어린 두 아이를 돌보느라 많은 에너지를 쏟고 계시기 때문일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고 몸도 마음도 버거우시겠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다 보면 문득 지금 이 시절이 그리워질 날도 오겠지요. 정신을 쏙 빼놓던 재잘거림도, 품에 폭 안겨 오던 작은 몸짓도 어느 날은 참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요.
    
    그렇다고 지금 이 순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즐겨야 한다는 부담까지 갖지는 마세요. 아이들과 함께 누워 뒹굴고, 그림책 한 권을 읽어 주고, 잠깐 꼭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은 충분히 전해진답니다. 엄마도 쉬어야 내일 다시 아이들을 안아줄 힘이 생기니까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간 동안이나 잠든 시간만큼은 엄마 자신을 위해 조금 쉬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해야 할 일을 잠시 미뤄 두고 가만히 앉아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아이들을 더 잘 돌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작성자님 자신도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힘들어서 쉬고 싶은 마음은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두 아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지치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역시 너무나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오늘도 두 아들을 사랑하느라 애쓰신 작성자님, 아이들만큼이나 작성자님의 하루에도 웃음과 여유가 조금은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동안, 엄마인 작성자님도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1
    4살, 2살이면 한창 귀엽고 손도 많이 갈 때네요.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매일 놀아주다 보면 지칠 수밖에 없죠
    매 순간 집중하지 못해도 괜찮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엄마도 쉬어야 오래 웃으며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과 보내는 소소한 순간들을 즐기면서 엄마 자신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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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90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네 살, 두 살 두 아들을 키우고 계시는군요! 보고만 있어도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가도, 막상 돌아서면 체력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듯한 지침을 느끼셨을 사연자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옵니다.
    
    네 살과 두 살은 육아 중에서도 '체력전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온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아이를 챙기다 보면 다른 아이가 사고를 치고, 잠시 쉴 겨를도 없이 눈코 뜰 새 없이 하루가 지나가니 피곤하고 버거운 것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지금이 제일 행복할 때라는데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며 스스로를 독촉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그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몇 가지 다정한 생각의 기준을 전해드립니다.
    
    지치는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다고 해서 체력이 무한정 샘솟는 것은 아닙니다.
    
    피곤함을 느끼는 스스로를 향해 "내가 더 버텨야 하는데", "더 안 놀아줘서 미안하다"며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치는 것은 엄마, 아빠로서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육아라는 노동 자체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하게 놀아주는 대신 '체력을 아끼는 놀이'로 전환해 보세요
    
    온몸으로 뛰어놀아주는 것만이 최선은 아닙니다.
    
    누워서 할 수 있는 놀이(예: 엄마/아빠 몸을 도화지 삼아 스티커 붙이기, 병원 놀이의 환자 역할, 누워서 책 읽어주기)나,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노는 모습을 곁에서 흐뭇하게 바라봐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한 사랑과 안도감을 느낍니다.
    
    '100퍼센트의 집중'보다 '나의 충전'이 우선입니다
    
    내가 방전된 상태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행복하게 누리기 어렵고, 쉽게 지치거나 짜증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 못지않게 "내가 잠시 숨을 돌리고 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전인 육아에서 아이에게 더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짜 힘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완벽하게 다 누리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지금이 가장 예쁠 때"라는 주변의 말 때문에 매 순간을 완벽하게 즐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힘든 날은 힘든 대로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무사히 잘 보냈다" 하고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사연자님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훌륭한 부모입니다.
    
    어린 두 아들과 함께하는 이 치열하고도 사랑스러운 계절 속에서, 아이들 못지않게 사연자님 자신의 지친 몸과 마음도 꼭 다정하게 돌봐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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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16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아들 둘이 얼마나 예쁠까요.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지만, 4살과 2살이면 엄마의 체력이 정말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지금이 행복한 때라는 걸 알면서도 몸이 지치는 건 당연해요. 아이에게 집중한다는 것이 하루 종일 놀아주고 모든 순간을 함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잠깐 안아주고, 함께 그림책을 보거나 옆에서 쉬면서 아이들의 놀이를 지켜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교감이에요.
    
    아이들에게는 늘 지치지 않는 엄마보다 사랑을 표현해 주고 편안하게 웃어 주는 엄마가 더 소중할 거예요. 엄마도 쉬어야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오래 누릴 수 있답니다.
    
    너무 잘하려 애쓰지 마세요.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라도 엄마 자신의 체력과 마음을 먼저 돌보시길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57채택률 3%
    아이들이 한창 예쁘고 귀여운 4살, 2살 터울일 때는 매 순간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체력적으로 가장 무리되는 시기입니다. "깨물어주고 싶다"는 마음과 "너무 피곤해서 놀아주기 버겁다"는 마음이 동시에 드는 것은 엄마로서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입니다.
    ​지금 이 시기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때인 것은 맞지만, 엄마의 체력과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아이에게 100% 집중하려 애쓰며 완벽한 엄마가 되려 하기보다는, 엄마 자신의 휴식과 균형을 먼저 챙겨보세요.
    하루 종일 놀아주려 애쓰기보다 10~15분이라도 눈을 맞추며 집중해 놀아주고, 나머지 시간은 편안하게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친 날에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두고 잠시 쉬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는 등 마음의 여유를 챙기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세요.
    ​너무 완벽하게 해내려 자신을 몰아세우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두 아이를 사랑으로 지켜낸 스스로를 듬뿍 칭찬해 주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457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요.
    ​네 살 두 살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쁠지 눈에 선하네요.
    ​하지만 연년생이나 다름없는 두 아이를 키우는 일은 체력적으로 정말 큰 고단함이에요.
    ​심리학에서는 엄마의 체력과 심리적 여유가 육아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해요.
    ​아이에게 무조건 온 힘을 쏟으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인 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완벽하게 놀아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돼요.
    ​엄마가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해야 아이들도 더 깊은 안정감을 느끼거든요.
    ​몸이 지칠 때는 단순한 스킨십이나 따뜻한 눈빛만으로도 충분해요.
    ​지친 자신을 먼저 다독이고 휴식을 챙기시면서 이 소중한 시간들을 걸어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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