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커리어

나이먹고 편한일 한다는게 ㄷㄷ 피곤합디다.

아니 지 군번도 못찾는애 맘달래다 몇개월 애들상대하냐고 몇주 아니 즈들이 생각의 오류가 있는건데 잡아가는 과정에서 나를거치며 당연하다고 여겨요. 오만방자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요즘 mz들 개념이 떨어진다고 느낍니다. 꼭 지가 못치우는 똥 떼넘기는 느낌이랄카ㅋㅋ 항문을 납땜해버리고 싶어요

댓글10
  • 익명3
    그래서 묻어 나오는 짜증이 상당히 커 보이는 느낌입니다 하다 보면 또 달라질 수 있는게 사람들이니까요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시고 본인을 위해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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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0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반복적으로 다른 사람의 실수나 감정까지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피로감과 답답함이 많이 쌓이신 것 같아요. 특히 자신의 배려와 도움이 당연하게 여겨진다고 느끼면 억울하고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갈등을 세대 전체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는 상대방의 구체적인 행동과 책임의 문제로 구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과 상대방이 직접 해결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하고, 반복되는 요구에는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선을 그어보세요.
    
    지금처럼 분노가 많이 쌓인 상태에서는 잠시 거리를 두고 감정을 가라앉힌 뒤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며, 자신의 에너지와 업무의 경계를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 익명2
    반복해서 같은 문제를 해결해 주다 보면 지치고 화가 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해야 할 일까지 떠넘기면 더 답답하겠죠. 세대 전체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선을 그어 거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감정 소모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본인의 에너지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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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36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의 미숙함과 책임 회피 때문에 작성자님께서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군요.
    스스로 해결해야 할 기본적인 일조차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그것을 권리처럼 여기는 태도는 누구라도 깊은 분노를 느끼게 만듭니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업무의 분계선이 모호하거나 책임 의식이 약해질 때 상대방에게 의존하려는 심리가 극대화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부담을 오롯이 감당하며 중간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야 했던 작성자님의 스트레스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타인의 일에 어디까지 개입할 것인지 명확한 선을 그어 작성자님 자신의 에너지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스스로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절히 거리를 두는 과정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속상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라앉기를 바라며 작성자님의 수고와 노고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 익명1
    기본적인 성의조차 없는 태도를 받아주며 대신 뒷수습을 해주다 보면 
    당사자보다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와 회의감이 들기 마련이죠~
    선넘는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마냥 오냐오냐해주기보다 
    본인 일은 직접 책임지도록 명확히 선을 그어 상처받은 마음을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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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031채택률 5%
    “일이 힘들다”기보다, 상대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몫까지 계속 떠안게 되는 피로감이 느껴져요. 
    
    ‘편한 일 한다’는 말이 참 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으셨겠어요. 몸이 힘든 것보다도, 본인이 생각하고 해결해야 할 부분까지 계속 대신 정리해주고 마음까지 달래줘야 한다면 사람을 정말 지치게 하지요.
    
    특히 몇 번 도와주다 보면 어느 순간 상대는 그것을 ‘도움’이 아니라 ‘당연히 해주는 일’처럼 받아들이기도 하고요. 그때부터는 내가 친절한 건지, 아니면 남의 몫까지 떠안고 있는 건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다 그렇다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주지 않고 계속 대신 수습해주다 보면 어느 세대든 그런 의존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여기까지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지만, 이 부분은 본인이 한번 해결해보셔야 합니다”라고 선을 그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상대에게도 자기 몫을 감당하는 연습이 필요하니까요.
    
    나이 들어 편한 일을 찾았는데 사람 때문에 더 피곤하다면, 일을 바꾸기 전에 내가 어디까지 책임질 것인지부터 정하는 것도 꽤 중요한 것 같아요. 남의 똥까지 내 일처럼 치워주다 보면 결국 내가 먼저 지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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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8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몇 달째 후배들의 생각 오류를 잡아주는 과정을 도맡았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들이 못 치우는 일을 작성자님께 넘기는 느낌까지 드니 얼마나 화가 나실까요. 몇 주면 모를까 몇 달을 이어왔으니 분통이 터지는 게 당연해요. 이번 메시지에는 안전 안내가 따로 붙지 않았고, 지금 하신 말씀도 쌓인 짜증을 시원하게 쏟아내신 거라 위기로 보지 않아요. 그러니 마음 편히 풀어놓으셔도 돼요.
    
    먼저 이 상황의 구조부터 짚어볼게요. 처음엔 한두 번 도와주던 일이 몇 달째 이어지면서, 후배들에게는 작성자님을 거치는 것이 정해진 절차처럼 굳어졌을 가능성이 커요. 이건 그들의 개념이 떨어져서라기보다, 그동안 한 번도 이 경로를 막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습관이기도 해요. 작성자님 탓이라는 말이 아니라,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지점이 작성자님 쪽에도 있다는 뜻이에요. 세대 탓으로 묶기보다 이 사람 때문에, 이 구조 때문에로 좁혀서 보시면 화가 덜 번지고 대응도 쉬워져요.
    
    그래서 이렇게 해보시길 권해요. 
    
    첫째, 대신 받아주던 역할을 단계적으로 줄이세요. 이제는 먼저 본인이 어디까지 해봤는지, 어디서 막혔는지 정리해서 가져오라고 요구하면, 그냥 던지는 일이 줄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생겨요. 
    
    둘째, 질문에 답을 주기보다 되물으세요. 너는 어떻게 보는데? 하고 돌려주면 의존이 줄어요. 
    
    셋째, 시간을 정해두세요. 일주일에 몇 시간, 이 요일 이 시간에만 받겠다고 하면 하루 종일 불려 다니는 일이 사라져요. 
    
    넷째, 정말 못 푸는 건 작성자님을 거치지 않고 원래 담당해야 할 사람이나 상사에게 가도록 길을 알려주세요. 
    
    다섯째, 이 역할이 공식적으로 작성자님 업무가 아니라면, 상사에게 지금 이만큼 맡고 있다고 한 번 공유해 두세요. 그래야 노동으로 인정받고 조정할 수 있어요.
    
    화가 오래 쌓이면 사람이 아니라 상황 전체가 미워지고 지쳐요. 퇴근 후에는 그 생각을 끊는 시간을 따로 두시고, 이렇게 털어놓을 곳이 있다는 것도 잘 활용하세요.
    
    참고로 맨 끝에 하신 표현은 화가 그만큼 크다는 신호로 읽었어요. 다만 그 화가 사람 전체를 향한 적대감으로 번지기 전에, 위의 방법으로 먼저 구조를 바꿔보시길 바라요. 작성자님이 몇 달간 애써준 건 분명한 노력이니, 이제는 그 에너지를 작성자님 자신에게도 돌려주세요. 오늘은 내일 후배에게 해볼 한마디, 어디까지 해보고 왔어요?부터 준비해보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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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671채택률 3%
    말씀하신 상황을 읽기만 해도 속에서 천불이 나는 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편한 일'이라고 해서 왔더니 정작 자기 일 하나 제대로 못 처리하고 똥오줌 못 가리는 뒷수습을 다 맡아 하고 계시니 얼마나 황당하고 피곤하시겠습니까.
    ​기본적인 군번조차 못 찾고, 자신들의 논리적 오류나 실수를 바로잡아주는 과정을 감사하기는커녕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오만방자를 넘어 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인이 싸지른 똥을 당연하다는 듯 남에게 미루는 행태를 매일 직면하다 보면 진짜 납땜이라도 해버리고 싶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게 너무나 이해됩니다.
    ​타인의 무능함과 개념 없음을 닦아주는 감정 노동은 몸을 쓰는 일보다 사람을 몇 배는 더 진 빼게 만듭니다.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소화제라도 드시고 잠시 숨 돌리시면서, 저들의 몰상식함에 선생님의 귀한 에너지를 너무 많이 빼앗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그 진상들 생각 싹 지우시고 맛있는 거 드시며 스트레스 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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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83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아니, 얼마나 기가 막히고 속이 썩어 문드러졌으면 "항문을 납땜해버리고 싶다"는 격한 표현까지 나오셨을까요. 
    그 마음이 얼마나 꽉 막히고 분통이 터지는지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본인 군번도 못 찾는 애 달래가며 수습해 줬더니, 그걸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하게 여기고 똥을 떡하니 떠넘기고 가는 태도를 보면 진짜 뒷목이 잡히죠. "오만방자도 하루이틀이지"라는 말씀이 백번 이해가 갑니다.
    
    나이 먹고 좀 편하게 일하려나 싶었는데, 젊은 친구들 뒷치우다 하루 다 가고 진이 다 빠지니 "편한 일 한다는 게 피곤하다"는 그 한탄이 절로 목구멍까지 차오르셨을 겁니다.
    
    오늘 하루 그 뻔뻔한 사람들 상대하느라 닳아버린 에너지가 얼만지 모릅니다. 쌓인 울화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시겠지만, 일단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인간들 얼굴은 머릿속에서 싹 지워버리시고 뜨끈한 물에 샤워라도 하시면서 꽉 뭉친 어깨부터 좀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잔뜩 뿔난 마음이 조금이나마 사그라들 수 있게 시원하게 욕이라도 더 쏟아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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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82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에서 자기 일하나 제대로 처리 못 하고 어설프게 사고 친 다음에, 당연하다는 듯이 뒷수습을 끌고 와 넘기는 상황을 매번 받아주셔야 했으니... 그야말로 기가 막히고 속에서 열불이 치솟으셨을 법합니다.
    
    본인이 저지른 생각의 오류나 허점은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며 바로잡아야 발전이 있는 건데, 중간에서 다 해결해 주는 걸 마치 당연한 권리나 자기 권한처럼 여기는 오만함까지 보이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고 헛웃음만 나오셨을 것 같아요. 과격한 표현이 절로 튀어나올 만큼 얹혀있던 답답함과 화가 얼마나 크셨을지 온전히 느껴집니다.
    
    이렇게 무개념한 태도로 일거리를 넘기며 사람 피말리게 만드는 상황에서, 내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쓰고 마음을 지키는 현실적인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해주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사람'으로 기조 바꾸기
    
    사고를 치고 찾아왔을 때 곧바로 깔끔하게 대신 해결해 주면, 상대는 고마움을 느끼기보다 '이건 원래 저 사람이 치워주는 거구나' 하고 착각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직접 수습해 주기보다 "이건 어디서부터 막힌 건지 네 생각은 어때?", "이건 너한테 주어진 업무니까 먼저 안을 가져와 봐" 하고 다시 공을 그쪽으로 넘겨버리세요. 수습의 피곤함을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 함부로 똥을 안 떼넘깁니다.
    
    나의 친절과 감정선에 '단호한 일등병 경계선' 치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처럼, 챙겨주고 다독여주는 태도가 오히려 무례함을 키웠을 수 있습니다.
    
    상시적인 리액션이나 조언은 딱 거두시고, 업무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지시나 가이드라인만 담백하게 전달하는 차가운 정석 모드를 유지해 보세요.
    
    그 사람의 무능과 오만함에 내 소중한 마음 끌어들이지 않기
    
    상대의 엉망진창인 기본기나 오만한 태도는 그 사람의 인생과 자질 문제일 뿐, 사연자님이 스트레스받으며 바로잡아줘야 할 과제가 아닙니다.
    
    "저러다 자기 발등 자기가 찍겠지" 하고 제3자의 시선으로 한 발짝 물러서서, 내 직장 생활의 평온과 내 시간만 오롯이 챙기는 데 집중하시는 게 좋습니다.
    
    똥은 치워주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 싸지르는 법입니다. 이제는 손에 똥을 묻히며 대신 치워주지 마시고, 본인이 저지른 일은 본인이 땀 흘리며 수습하게끔 유연하게 거리를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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