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4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 오십을 넘어가면서 점점 더 버럭하고 화를 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일을 떠넘기려 한다는 생각이 들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참지못하고 싸우듯이 큰소리로 윽박지르듯 얘기해서 상대방도 감정적으로 대답하게 됩니다. 조용히 제 입장과 제 생각을 얘기하면 감정 상하는 일 없이 잘 해결 될 거라는걸 알지만 그 상황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제 모습이 화가 잔뜩난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도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 되어 상대방이 제게 얘기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화가 난 상태가 아니었을 때 조차도 그런 얘기를 듣게 되니 저의 그런 모습을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계속 반복하는 자신에 대해 화가 나기도 합니다. 2~30대 때는 거절을 못하는 예스 우먼으로 사는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져서 그걸 고치려고 직장도 옮기고, 쎈 척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고보니 평생을 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치려고만 하는것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자신을 사랑해라. 말이 아닌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