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관계·소통

저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괜히 서운하네요 ㅠ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끼리 저 없이 만났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면 마음이 좀 이상해져요. 

 

다들 각자 친한 사이가 있고 누구를 만나든 자유라는 걸 알면서도 괜히 저만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이런 마음을 갖는 게 유치한 것 같아서 누구한테 말하기도 어렵네요.

 

얼마 전에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난번에 같이 밥을 먹었다는 말이 나왔어요. 

 

처음 듣는 이야기라 언제 만났냐고 물었더니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잠깐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모임도 아니었고 가까운 곳에서 식사만 했다고 했어요.

 

그 자리에서는 잘했다고 웃으면서 넘어갔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한테도 한번 물어볼 수 있었을 텐데 왜 연락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제가 바쁠 거라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굳이 저까지 부를 필요가 없었던 건지 별생각이 다 들었네요.

 

사실 저도 모든 친구를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건 아니에요. 

 

가까운 곳에 볼일이 있어서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그러니 친구들이 잘못한 건 아니라는 걸 알아요.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는데 막상 제 일이 되면 마음이 따라주지 않네요.

 

더 속상한 건 그 사람들이 저를 일부러 피한다는 증거도 없다는 거예요. 

 

평소에는 연락도 잘하고 만나면 반갑게 대해주거든요. 그런데 저 없이 만났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그동안의 관계까지 의심하게 돼요. 혹시 저랑 있으면 불편한가,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혼자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음에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고 하는데 괜히 그날 이야기가 나오면 신경이 쓰여요. 

 

어디를 갔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듣다 보면 저만 모르는 이야기가 생긴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왜 나를 안 불렀냐고 물어보자니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입을 다물게 됩니다.

 

가끔은 이런 제 모습이 싫어요.

 

친구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그냥 잘 놀았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저는 왜 자꾸 제 자리를 확인하려고 하는 걸까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지, 아니면 관계에서 밀려나는 게 두려운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게 친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각자 생활도 있고 사정도 다르니 꼭 함께하지 않아도 가까운 관계일 수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저만 모르는 약속이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 한쪽이 허전해져요.

 

한편으로는 제가 이런 마음을 계속 갖고 있으면 친구들도 불편해질 것 같아요. 

 

누구를 만날 때마다 저한테 알려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를 빼놓고 만났다고 미안해할 이유도 없잖아요. 저 역시 그런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서운한 마음이 생겨도 혼자 넘기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친하게 지내는 관계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기대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함께하는 자리에 불러주면 고맙지만 부르지 않았다고 서운해하는 건 제 욕심일까요? 그렇다고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으면 그건 또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다른 분들은 친한 사람들이 본인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코치님께도 여쭤보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어떻게 다스리는 게 좋을까요?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표현해야 하는 경우와 제 마음속에서 정리해야 하는 경우를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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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교사BEST
    상담교사
    답변수 5,174채택률 3%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나 없이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서운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는 각자의 사정과 자유가 있다는 걸 이해하면서도, 막상 내 자리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어지는 거겠지요. 그런 마음을 유치하거나 욕심이라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누군가 나를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모든 만남에 함께하지 않아도 친밀한 관계는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한 번의 만남보다는 평소 친구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와 관계의 지속성을 함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반복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중요한 모임에서 계속 제외된다면 서운한 마음을 부드럽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반면 우연히 시간이 맞아 이루어진 일회성 만남이라면 조금은 내려놓아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에게 늘 선택받아야만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들의 관계 속에서 내 자리를 확인하려 애쓰기보다, 나 역시 편안하게 관계를 선택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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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사BEST
    상담심리사
    답변수 3,863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소외감과 서운함 때문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셨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속된 집단에서 인정받고 연결되고 싶어 하는 본능적인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친구들의 자율성을 이해하면서도 마음이 아픈 건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이자 집단 유대감에 대한 본능적 신호입니다.
    작성자님의 이러한 반응은 결코 유치한 것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관계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나만 배제되었다는 상상의 불확실성이 상황을 더 크게 부풀릴 때 증폭되곤 합니다.
    이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행동과 작성자님의 존재 가치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의 번개 모임은 단지 상황적 타당성에 의한 것일 뿐
    작성자님을 향한 거절이나 평가절하가 아님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들에게 마음을 표현할지 스스로 정리할지를 나누는 기준은 유의미한 패턴과 의도성입니다.
    일회성 모임이거나 우연히 성사된 자리라면 내면에서 일어난 불안을 다스리며 스스로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면 지속적으로 특정 모임에서 배제되거나 명확한 소외의 흐름이 느껴진다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서운하다"라며 상대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는 "나도 너희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다음엔 꼭 같이 가고 싶다"처럼
    가벼운 애정의 표현으로 마음을 전달해 보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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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2급BEST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526채택률 5%
    작성자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끼리 나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질 수 있지요. 그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기보다, 나에게는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서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작성자님의 마음이 유치하거나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 안에서 나 역시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특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나만 모르는 시간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면 순간적으로 내 자리가 어디쯤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다만 한 가지는 구분해 보셨으면 합니다. 나를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과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드시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날은 단순히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났을 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약속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그동안 쌓아온 관계의 의미까지 의심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평소에도 연락이나 만남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되거나 나에게만 달라진 태도가 느껴진다면 그때는 관계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서운함을 표현하는 것도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따지듯 묻기보다는 "나도 다음에 시간 맞으면 같이 보자. 너희 만났다는 이야기 들으니 나도 보고 싶더라" 정도로 가볍게 마음을 전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늘 내 자리를 확인하려 애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밀함은 모든 만남에 초대받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함께하지 않은 시간이 있다고 해서 함께했던 시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나 없이도 잘 지내는 친구들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고, 동시에 나도 누군가에게 서운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내려놓으려 하지 마세요. 다만 그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초대받지 못한 사람, 소외된 사람으로 규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님은 누군가의 모임에 초대받아야만 소중해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조금은 친구들의 관계도 믿어주시고, 무엇보다 작성자님 자신의 마음도 따뜻하게 돌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561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 친한 사람들이 나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 한편이 허전하고 서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면 단순한 식사 자리였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그들에게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 돌아보게 되지요. 그런 마음을 유치하다고 탓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반응을 관계에서 소속감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흔들릴 때 나타나는 사회적 소외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친구들이 나를 제외했다는 사실보다, 그 상황을 '나는 그들에게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 아닌가 보다'라고 해석하면서 서운함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는 사실과 추측을 구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만남은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식사한 것이고, 평소 친구들이 글쓴님에게 보여주는 태도는 여전히 다정하다는 사실도 함께 떠올려 보세요. 한 번의 만남이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 전체를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서운함을 표현할지는 반복되는 상황인지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가끔 일정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정도라면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넘겨도 괜찮습니다. 반면 지속적으로 중요한 모임에서 제외되거나 관계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나도 다음에 시간 맞으면 같이 만나고 싶어"라고 가볍게 마음을 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모임에 초대받아야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초대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하고 나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친밀한 관계란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지 않는 순간에도 서로의 소중함을 믿을 수 있는 관계일 것입니다. 서운한 마음은 인정하되 그 마음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님이 관계 안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자유로워지시기를 응원합니다.
    
    익명5
    작성자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평소 다정했던 친구들의 모습을 두고 혼자 부정적인 추측을 키워왔던 것 같아요. 제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려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익명4
    머리로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고의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나만 쏙 빠진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쿵 내려앉고 허전해지는 건 당연한 감정이에요. 
    
    결코 유치한 마음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거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그 친구분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는 뜻이니까요. 
    
    혼자 삼키느라 많이 쓸쓸하셨을 텐데, 오늘은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작성자님 자신을 먼저 다정하게 토닥여주세요.
    익명5
    작성자
    제 감정을 유치하다고 치부하지 않고 다정하게 토닥여주셔서 눈물이 핑 도네요. 혼자 삼키느라 마음이 참 쓸쓸했는데, 님 글 덕분에 오늘은 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익명3
    어떤 기분인지 잘 알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내가 바빴을 거라 생각했겠지" 하다가도 내심 서운함이 몰려오는 건 사람이기에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연락도 잘하고 만나면 반갑게 대하는 친구들이라면, 정말로 아무런 의도 없이 우연한 기회에 가볍게 모인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친구들의 약속이 '작성자님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어요. 
    
    소외감이라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그동안 쌓아온 좋은 관계까지 의심하며 혼자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익명5
    작성자
    맞아요, 정말 아무 의도 없는 가벼운 모임이었을 텐데 혼자 소용돌이에 휩쓸려 잘 지내온 관계까지 의심할 뻔했네요. 친구들의 약속이 제 가치를 증명하는 건 아니라는 말, 마음 깊이 새겨두고 괴로움을 털어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72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친한 친구들이 자신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 한편이 서운하고, 관계에서 밀려난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군요. 특히 평소에는 잘 지내던 친구들인데도 그 사실 하나로 관계를 의심하게 되어 스스로도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관계적 욕구입니다. 따라서 서운함을 느낀다고 해서 유치하거나 지나치게 예민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친구들이 나 없이 만났다'는 사실과 '친구들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해석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평소에도 자신을 존중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 이번 만남이 반드시 소외를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실제로 관계에서 배제되는 경험이 쌓인다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럴 때는 “왜 나만 안 불렀어?”라고 묻기보다 “재밌었겠다. 다음에 시간 맞으면 나도 같이 가고 싶어”라고 가볍게 이야기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친밀한 관계라고 해서 모든 시간을 함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함께하지 않은 시간이 관계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서운함이 올라올 때는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내가 무엇을 기대했고 어떤 부분에서 소외감을 느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한 번의 상황보다는 평소 관계에서 느끼는 신뢰와 안정감을 기준으로 판단해보셨으면 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매번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은 편안함을 조금씩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익명5
    작성자
    서운함이 예민한 게 아니라고 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매번 제 자리를 확인하며 불안해하기보다, 다음에는 코치님이 멘트 제안해 주신 것처럼 "다음엔 나도 꼭 불러줘!" 하고 가볍게 제 마음을 표현해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익명2
    뭐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으면 좋겠죠. 그리고 서로 간에 이야기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이 모든 사람들이 다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친구 관계에 있어서나 사회 관계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한 자리에 모이기에는 저는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을 하건데요. 친구들과의 어떤 모임이나 만남에 있어서 서로 거리가 가깝거나 아니면 서로 간에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그대 친구 간에 서로 간의 관계가 더 유대 관계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나를 빼놓고 만나서 이야기했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그런 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내가 그렇다고 해서 중간에 끼어들 수 있는 상황들이 아니에요. 그 친구와 그 친구와의 관계는 유대 관계가 더 높아지고 깊은 관계가 유지되어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 버렸거든요. 그렇다면 매번 나는 그렇게 빼놓고 이야기하게 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꾸 내가 그 이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고? 자꾸 이야기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함께 낄 수 있는 부분들이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고 나만 쏙 빼져서. 이 녀석들을 이야기했네 하면서 기분이 나쁘일 수도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당장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그렇다고 친구들과 헤어질 수도 없고 친구와의 관계를 끊을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계속해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이야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보시는 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사람은 말이죠. 자주 만나고 그리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친해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과 그런 노력들을 하지 않고 한꺼번에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통화를 오래 하거나 또 시간을 오랫동안 가질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남자들끼리는 그렇게 통화 시간이 길지는 않거든요. 그러니 오랜 시간이 있고 또 친구와의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그 뭐 술자리라든가. 어떠한 모임에 라든가 아니면 서로 그 집에 간다든가 뭐 이러한 내가 스스로 행동이 정말 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 가지고 나랑 이야기하고 나랑 놀러 오는 친구에게 그 쫓아댈 수는 없는 거잖아요. 사람은 그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 자주 움직이시고 자주 연락하시고 이 방법밖에 전 없다고 생각을 해요.
    익명5
    작성자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모든 사람이 매번 다 같이 모이기는 쉽지 않고, 상황이나 거리에 따라 더 자주 보는 친구들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인데 제가 잠시 시야가 좁아졌던 것 같아요. 
  • 익명1
    친한 친구들이 나 없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마음 한쪽이 서운할 수 있죠. 그렇다고 그런 마음을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모든 모임에 함께할 수는 없지만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까지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너무 혼자 참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편한 친구에게는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해 보셔도 괜찮아요^^
    익명5
    작성자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속으로는 '내가 욕심부리는 건가' 자책했는데, 욕심이 아니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조만간 무리 중에 가장 편한 친구에게 슬쩍 제 마음을 이야기해 봐야겠어요. 응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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