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4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최근에 관심 있던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몇 번 참석하고 보니까
이미 서로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대화에 끼려고 하면 분위기가 잠깐 끊기는 느낌도 있고
다들 예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 때는
저만 모르는 내용이라 그냥 듣고 있게 됩니다.
누가 일부러 저를 빼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더 애매해요.
제가 먼저 말을 많이 걸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두 번 더 나가보고 판단할까 싶다가도
매번 집에 돌아오면 괜히 내가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이런 모임은 원래 처음에 어느 정도 겉도는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괜히 혼자 의미를 크게 두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