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을 마시면 감정조절이 너무 어려워지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겪는데 어떡해야할까요?
평소에는 어느 정도 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일상생활도 정상적으로 하는 편인데
술만 마시면 제가 평소에 하지 않을 행동까지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술을 많이 마시면 감정이 예민해지고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정도가 심해졌고 이제는 단순한 말다툼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술을 마시면 화나거나 서운하거나 불안한 감정이 순간적으로 너무 크게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 제가 왜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스스로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감정에 휩쓸리게 됩니다
남자친구에게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거나 심한 욕을 하기도 하고 평소라면 하지 않을 말을 막 쏟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감정이 극단적으로 올라오면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까지 하게 됩니다
화가 나면 주변에 있는 물건을 망가뜨리면서 감정을 풀려고 하고 나중에 술이 깨고 나면 제가 왜 그랬는지 후회하고 자책하게 되구요
더 심각한 문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 자신에게도 위험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제 뺨을 때리거나 제 몸을 때리는 행동을 하고 심할 때는 손목을 긋는 자해까지 한 적이 있어요
또 감정이 극도로 올라왔을 때는 차도에 뛰어들려고 하는 행동까지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걸 알고 있고 술이 깨고 나면 무섭기도 하고 후회도 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순간에는 그런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요
이런 일이 한 번으로 끝난 것도 아니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증상은 이렇습니다
술을 마시고 감정이 격해지면
남자친구와 싸움
헤어지자는 말을 함
욕을 하거나 물건을 부숨
심하면 자해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함
술이 깨고 후회함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며칠 또는 일정 기간 지나면 다시 술을 마심
같은 상황이 반복됨
이런 패턴에서 제가 계속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를 그냥 방치하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술을 끊어보려고 여러 번 노력했었구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예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술을 안 마시기 위해 헬스장도 끊어봤습니다
퇴근하고 술을 마시는 대신 운동을 하면 생활패턴 자체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처음에는 운동을 몇 번 나가면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몇 번 운동을 나가다가 다시 술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운동도 자연스럽게 끊게 됐구요..
스스로 술을 참아보기도 했고
며칠 동안 술을 마시지 않고 지내면서 이번에는 정말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술을 안 마신 며칠 동안은 감정도 훨씬 안정되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저도 술만 끊으면 괜찮아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술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 좋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결국 다시 마시게 되네요
그리고 술을 마시면 또 감정조절이 안 되고 같은 행동이 반복됩니다
병원에 가서 약물치료도 받아봤습니다
약을 복용했을 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지만 그것도 그때뿐이더라구요
약을 먹는 동안에는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술을 찾게 되고 술을 마시면 똑같이 감정조절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약을 먹는 것만으로 해결될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제가 왜 술을 계속 찾는지 생각해봤는데
술을 마시면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나 답답한 감정이 잠깐 사라지는 느낌이 있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결국 술이 깨고 나면 제가 했던 행동 때문에 더 힘들어지고 후회하고 자책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또 술을 찾는 제 모습이 반복되고 있어요
특히 남자친구와의 관계에도 너무 큰 영향을 주고 있네요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서운함과 분노가 커집니다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욕을 하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나면 술이 깬 뒤에는 후회합니다
그러면서 관계도 계속 망가지는 것 같고 저 자신도 점점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저도 이제는 단순히 술을 조금 줄이는 정도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자해를 하거나 차도에 뛰어들려고 했던 행동까지 있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의지만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제가 술을 마시면 왜 이렇게까지 감정조절이 안 되는지입니다
평소에는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술만 마시면 분노와 불안 같은 감정이 극단적으로 커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단순히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원래 가지고 있는 감정조절 문제나 다른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술을 끊으려고 헬스장을 다녀보고 스스로 참아보기도 하고 병원에서 약물치료까지 받아봤지만 결국 다시 술을 찾게 되는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게는 단순히 술을 참으라는 조언보다 실제로 술을 마시고 싶은 순간을 어떻게 넘길 수 있는지,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어떤 신호를 알아차리고 어떻게 행동을 멈춰야 하는지,
반복되는 음주와 감정폭발의 패턴을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해를 하거나 차도로 뛰어들려고 했던 행동까지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요..
술을 마시고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지금까지 했던 방법들이 왜 오래 유지되지 않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았고 병원 약물치료도 그때뿐이었는데 저에게 필요한 치료나 상담 방식이 따로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것은 술을 마시고 후회하는 생활을 반복하지 않는 것인데..
술 때문에 제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그만하고 싶고
무엇보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 자신을 해치거나 생명을 위험하게 하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아요
제가 혼자 의지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어떤 순서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어떤 부분부터 바꿔야 하는지 코치님께 구체적으로 상담받고 싶어요
코치님들께 질문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