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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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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

지금 가는 이 길이 결정을 잘 한건지 불안합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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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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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감정은 “결정을 잘못했나?”라기보다 익숙한 것을 놓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상실감에 더 가깝습니다 오랜 시간 살던 곳, 사람, 생활 패턴은 생각보다 훨씬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떠나는 순간 마음은 한 박자 늦게 따라옵니다 그래서 공기 좋고 새로운 환경이 좋아도 동시에 허전하고 불안한 감정이 같이 올라오는 거예요 이건 이상한 게

자기이해·성장

대학 50명 중 30등은 c인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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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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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중 30등이라고 해서 무조건 C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등수와 학점은 학교나 과목의 평가 방식(상대평가/절대평가)에 따라 달라져요 상대평가라면 보통 A·B·C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30등이면 B 하위나 C 초반일 가능성은 있지만, 교수님마다 컷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절대평가라면 점수 기준이라 등수는 크게 의미가 없고요 재수강은

마음·정신건강

지치네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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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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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긴 괴롭힘과 상처 속에서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운 일이었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린 마음과,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지쳐버린 상태가 정말 안타까워요. ​하지만 꼭 말해주고 싶어요. 이 모든 아픔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스스

마음·정신건강

사람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불안, 왜 이럴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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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map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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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보다 타인과 함께 있을 때 더 긴장되고, 대화가 끝난 뒤에도 '복기'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과정이 얼마나 소진되는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웠을 때, 낮에 했던 말실수나 상대의 미묘한 표정 변화가 천장에 비치듯 떠오르면 정말 괴롭지요.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이 마음의 상태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게를 덜어

스트레스·감정조절

60대이후의 미래가 불안합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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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map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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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오신 그 성실함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60대라는 새로운 문턱을 앞두고 느껴지는 불안은 결코 작성자님이 인생을 '잘못 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삶을 일궈온 분들이 마주하는 자연스럽고도 치열한 고민의 과정입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정신건강

새 직장 입사를 앞두고 커지는 불안과 계속되는 불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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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map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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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축하받아야 할 시기에, 오히려 이전의 상처가 되살아나 밤잠을 설칠 만큼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직장 내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견디며 우울증까지 겪어내신 님에게,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를 먼저 건네고 싶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안과 불면은 몸과 마음이 스스로를 보호하려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

마음·정신건강

너무 죽고 싶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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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map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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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에서 얼마나 깊은 절망과 고통이 느껴지는지, 감히 그 무게를 다 헤아릴 수 없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혼자 감당해 온 상처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벼랑 끝으로 밀어 넣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내 존재감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거나 내가 죽으면 모두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은, 지금 마음이 너무 지치고 아파서 나오는 비명

직장·커리어

불면과 불안에 대한 고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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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대응으로 차를 마시거나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등 건강한 대처법을 실천하고 계신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고 고맙기까지합니다. 그 노력에 더해, 마음의 짐을 조금 더 가볍게 덜어낼 수 있는 몇 가지 관점을 나누고 싶습니다. 1. 실수는 '실력'이 아니라 '신호'입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실수는 곧 자신의 무능함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실수는 지금

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

제 상태를 저도 모르겠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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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map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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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지는 무감각함 속에서, 자신의 상태가 어디쯤 와 있는지 몰라 혼란스러우시군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보다 나아진 걸까"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조심스럽게 나아진 것이라기보다, 마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셔터를 내린 상태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마음·정신건강직장·커리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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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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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스무 살에 체계도, 사수도 없는 환경에서 야근수당까지 포기하며 버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겠다'던 이전의 고민이 무색하게, 사실 본인은 이미 이곳은 아니다라는 답을 내린 상태인 것 같아요. ​부모님의 걱정은 "자식이 험한 세상에서 낙오될까 봐" 생기는 고전적인 우려일 뿐, 지금의 고통을 대신 짊어질 수는 없

마음·정신건강

기댈 곳이 필요해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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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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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고립된 기분일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마음 기댈 곳 하나 없다는 느낌은 세상을 혼자 버티는 것 같은 큰 공포로 다가오곤 하죠. ​상담 선생님들께 연락하기 어려운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내가 짐이 되진 않을까",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바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기제예요. 하지

마음·정신건강

잔인한 생각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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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마음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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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이런 마음 털어놓는 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잔인한 걸 찾아보게 되는 것, 자해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느낌, 이상한 게 아니에요. 지금 작성자님의 마음이 그만큼 힘들다는 신호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지금 감정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더 강한 자극으로 덮으려는 흐름일 수 있어요. 사람은 감정이 너무 버거워질 때 그걸 멈추거나

직장·커리어

왜 나만 뒤쳐지지 너무 불안해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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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엄마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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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승진하거나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자신과 비교하게 되면서 불안하고 위축되는 마음,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SNS에서 보이는 동료들의 밝은 모습과 달리 자신이 뒤처진 듯한 느낌이 들고, 그래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험도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비교가 곧 당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성장 속도와 강점이 다르니

마음·정신건강

한번 불안한 마음이 들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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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엄마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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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불안한 마음이 들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그 마음, 정말 힘들죠. 특히 인덕션 불을 끄고 나왔나 하는 사소한 걱정이 반복될 때가 많은데, 실제로는 별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이런 불안한 생각이 요즘 잦아지는 건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만큼 마음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잘 이해합니다

스트레스·감정조절

별거 아닌 일에도 불안이 심해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많아 고민이네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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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엄마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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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불안이 심해서 일상이 힘들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그렇게 머릿속에서 걱정이 꼬리를 무는 느낌,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그 깊이와 반복이 너무 강할 때는 정말 버거울 수밖에 없죠. 불안과 걱정은 우리 뇌가 위험에 대비하려고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그 불안이 계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

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

불면증 : 밤마다 이어지는 생각의 굴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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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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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아 이거 나도 그랬는데” 싶은 분들 많을 글이에요. 밤 되면 갑자기 머리만 깨어나서 오늘 일, 내일 일, 별 생각 다 이어지는 그 느낌… 유별난 거 아닙니다. 오히려 낮에 잘 버티고 역할 다 하시는 분들이 밤에 그렇게 풀리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생각 좀 줄이면 되지” 이 말이 제일 도움 안 되는 말이죠. 생각은 줄이려고 할수록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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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신건강

상담이 고민이 돼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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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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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라면 솔직히 말해서 상담을 계속 가는 게 맞습니다. “가도 될까?”가 아니라 지금은 혼자 버티면 더 위험해지는 단계에 가까워요. 자해와 자살 생각이 매일 올라온다는 건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이미 넘어섰다는 신호입니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상담센터에 피해 갈까 봐” 걱정하는 부분, 그건 방향이 조금 바뀐 생각이에요. 상담사는 그런 상황을

마음·정신건강

불면의 밤을 버티는 사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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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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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면 단순히 “잠이 안 온다” 수준이 아니라, 오래된 패턴으로 굳어진 불면과 밤에 올라오는 생각의 결합이에요.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잠과 공포가 같이 묶여 있었다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몸 입장에서는 밤이 쉬는 시간이 아니라 긴장하고 대비해야 하는 시간으로 학습된 상태에 가까워요.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 직전에 오히려 각성이 올라오는 겁니다. 이

스트레스·감정조절

머리가 이상한가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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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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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우선적으로는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러블리하세요:) 그건 머리가 이상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취향과 표현 방식이 강한 거예요. 단발이 문제라기보다 “내 기준에 안 맞는다”를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 거죠. 그래서 상처가 크게 느껴진 거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단발은 누구나 한 번쯤 하는 스타일이고, 잘못하거나 이상한 선택이 아닙니다. 지금 포인트는 “머리가

스트레스·감정조절트라우마·상실자기이해·성장

전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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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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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로 짚고 갈게요. 이건 당신이 못해서 잘린 게 아닙니다. 들어온 지 8일 된 신입에게 몇만 건 데이터를 맡기고, 인수인계도 없이 속도를 요구하고, 1주 단위 평가로 압박하는 회사라면 정상적인 교육·평가 구조가 아닙니다. 거기에 면접 과정, 합격 속도, 조직 분위기까지 보면 애초에 사람을 제대로 키울 의지가 없는 조직에 가깝습니다. 그런 곳에서 버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