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

안 좋은 느낌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재적 증명서를 출력했는데 2025년에

재적되었다고 뜨더라구요..!

근데 제가 5를 13처럼 느껴져서 싫어해서

재적년도를  다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평생 5가 따라다닐까봐 걱정돼요!

저는 7을 좋아하는데 5와 7을 합치면 12다음 수가 13이라서

안 좋게 느껴져요!

이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까지 들어요..!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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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29채택률 5%
    안녕하세요. 숫자 하나가 단순한 숫자로 느껴지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내 인생에 나쁜 의미처럼 달라붙어 버린 그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평생 5가 따라다니면 어떡하지’, ‘이 숫자 때문에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반복되면 실제 숫자보다 그 숫자를 볼 때마다 올라오는 불안이 더 커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재적년도에 적힌 5가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5와 7을 더해서 12, 그다음이 13이라는 연결도 지금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하나의 생각일 뿐이고요.
    
    억지로 ‘5는 괜찮아!’라고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나는 지금 5라는 숫자가 불안하게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과 실제로 나쁜 일이 생기는 것은 다르다’고 구분해 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숫자를 피하거나 계속 확인하면서 안심하려 하기보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지나가 보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지금 말씀하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까지 드는 정도라면 숫자 문제만 해결하려 하기보다, 왜 이 숫자가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는지 마음을 한번 돌봐주셨으면 해요.
    
    숫자 하나가 내 인생의 의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도 영원히 이렇게 큰 채로 있지는 않아요.
    
    숫자를 바꾸는 것보다, 숫자에 흔들리지 않는 나를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이 결국 더 자유로운 방법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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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78채택률 3%
    재적 연도는 대학 학적 기록에 따라 법적으로 지정된 객관적 사실이라 안타깝게도 개인이 서류상 숫자를 임의로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원하는 숫자(7)를 쓰지 못하고 싫어하는 숫자(5)가 평생 남을까 봐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은 큰 불안과 답답함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막막하실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이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있습니다.
    ​연도는 단지 과거의 기록일 뿐입니다: 2025년은 지나간 하나의 시점일 뿐, 님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지 못합니다.
    ​숫자의 조합은 내가 부여하는 의미에 달렸습니다: 5와 7을 더해 13을 떠올리기보다, 7(행운)이 5(지나간 과거)를 감싸 안아 완벽한 상쇄를 이루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미래를 좋아하는 숫자로 채워보세요: 앞으로는 좋아하는 숫자 7을 활용해 새로운 목표나 일정, 소중한 기록들을 채워나가며 주도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숫자가 인생을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과거의 서류보다 더 빛날 님의 미래에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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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462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공식적인 문서의 기록은 개인이 임의로 수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숫자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처럼 느끼며 괴로워하시는 마음이 참 안타까워요.
    ​숫자 5가 마음에 걸리고 13이라는 연결고리 때문에 불안할 때는 그 숫자에 부여했던 의미를 잠시 내려놓아 보세요.
    ​재적이라는 기록은 과거의 한 단면일 뿐 작성자님의 가치나 미래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랍니다.
    ​숫자가 주는 불안감 대신 지금 눈앞에 있는 일상과 스스로를 믿어주는 힘에 조금 더 집중해 보면 좋겠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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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923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재적 증명서에 적힌 숫자로 인해 큰 불안감과 괴로움을 느끼고 계시군요.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은 느낌까지 드신다고 하니, 마음이 얼마나 버겁고 힘드실지 그 깊은 불안감이 전해집니다.
    
    다만, 행정 기관이나 학교에서 발급하는 재적 증명서의 재적 연도는 실제로 사건이 일어난 해를 기록하는 공식 문서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나 느낌에 따라 숫자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숫자에 부여된 개인적인 의미나 느낌 때문에 마음이 크게 흔들리고 괴로우시겠지만, 서류상의 숫자는 단지 지난 기록일 뿐 질문자님의 현재나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짓거나 나쁜 방향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특정 숫자에 대한 생각이나 계산이 꼬리를 물며 마음을 집어삼킬 때는, 그 생각을 계속 이어가기보다 잠시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지금 당장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이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마음을 가라앉히기 힘드시다면, 혼자서 견디려 하지 마시고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전문 상담 기관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익명2
    이런 것들을 우리는 징크스라고 합니다. 징크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징크스를 해결하기보다는 그 징크스에 있는 일을 안 하는 사람들이 생각 외 많잖아요. 자 그럼 우리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운동 선수들의 특징을 볼 수 있어요. 자 운동 선수들은 그 경기에 나가기 전에 이건 한번 예를 들어 본 겁니다. 경기에 나가기 전에 내가 빨간색 팬트리를 입으면은 경기 항상 이겼어요. 그러면 빨간색 팬트리 입고 나갔고 파란색 팬트리 입고 나가면 아 경기에 맨날 져요. 그럼 파란색 팬트를 안 입게 되는 것이죠. 또 나는 시험을 보는 학생이에요. 그런데 내가 오늘 아침에 밥을 먹고 나가면 항상 시험을 잘 보는데 밥을 안 먹고 나가면 시험을 못 봐요. 또는 내가 시험을 볼 때 검은색 펜을 쓰면 시험에 잘 붙는데 파란색 펜을 쓰면 시험에 떨어져요. 이러한 징크스들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징크스를 내 스스로 어떠한 규칙이라든가 어떠한 정리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어떠한 공식의 대입을 하잖아요. 그러고서 우리는 문제를 푸는 방식들입니다. 우리 수능의 방식들도 그렇죠. 뭔가 생각을 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대입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문제를 읽어 보고 아 이거는 이 방식에 공식을 대입을 시켜서 문제를 풀어야 될 문제야. 그러면서 우리는 바로 공식 대입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방식 들은 바로바로 나올 수 있는 방법들이지만은 징크스라고 하는 것들은 이러한 틀이라든가. 이러한 방법 속에서 우리가 이렇게만 해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내 스스로 만들어 놓는 겁니다. 가는 이렇게 보듯이 수능 문제처럼요. 이 방식은 무조건 이렇게 해야 되는 틀에 갇혀서 살아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은 정말 잘못된 방식이죠. 그렇죠? 우리가 가령 예를 든다면은 수학 문제를 풀면 여러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A. 코스 B 코스 C 코스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고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우리는 항상 그 문제의 답을 풀 수 있는 공식을 외워서 항상 문제를 풀잖아요.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도 하나의 징크스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의 모든 것을 가두고 그러한 방식대로 사용하려고 하고 또 그러한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방식들이 큰 문제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예를 들어 들어보면은 항상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요. 징크스라고 하는 것들은 내 스스로 고칠 수 있고 노력해서 뭐든지 해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항상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서 이 징크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징크스라고 하는 것들은 쉽게 해결할 수 있고 또 징크스 자체를 쉽게 뿌리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 한 번의 나의 결정과 그리고 눈 감고 딱 한 번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 결국은 징크스를 풀어 나갈 수 있는 해법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니 너무 징크스에 대한 답으로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된다는 것은 내 스스로 나를 올가미에 묶는 것이 다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은 나는 이렇게 살아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정답을 쥐어 주고 지금 사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항상 내가 쥐어진 시간이라든가 지어진 운명이라든가. 지어진 것에 의해서 살다 보면 너무 막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바로 이러한 징크스가 바로 우리에게 이러한 스트레스와 그리고 어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징크스 자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그냥 과감하게 벗어나기 위해서 징크스대로 행동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빨간 옷을 입으면 나오는 시험에 떨어지면 안 하고. 그냥 빨간 옷을 입고가 보는 거예요. 그렇게 한번 내 스스로 노력을 해 봐서 해결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명1
    작성자
    그럼 제가 피하는 수를 마주쳐야하나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0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숫자 5가 13과 연결되어 불길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숫자 자체가 앞으로의 삶에 나쁜 일을 일으키거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 재적연도를 바꾸거나 숫자를 피하기 시작하면 잠시 안심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이 숫자는 위험하다’는 믿음과 불안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싫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 위험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구분하면서 숫자를 그대로 두고 불편함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험을 해보세요. 이런 숫자에 대한 두려움이 반복되어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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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868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먼저 이렇게 힘든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워요. 숫자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까지 든다고 하니, 그 불안이 얼마나 큰지 느껴져요.
    
    먼저 재적증명서에 적힌 연도는 실제로 바꿀 수가 없어요. 이건 학교나 기관이 임의로 정하는 숫자가 아니라 실제 재적된 날짜를 기록하는 서류라서, 개인의 요청으로 연도를 변경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걱정되는 건, 숫자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괴로워하시는 그 마음이에요. 5를 13처럼 느껴서 싫어하고, 5와 7을 합치면 안 좋게 느껴진다는 것, 그리고 이게 실제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까지 준다는 것. 이건 단순한 숫자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숫자나 조합에 대해 굉장히 강한 불안과 고통을 느끼고 계신 상태로 보여요.
    
    이런 걸 숫자 강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특정 숫자가 나쁜 일을 불러올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그 숫자를 피하려 하고, 피하지 못하면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거예요. 이건 의지로 그냥 넘어가자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절대 이상하거나 유별난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는 어려움이에요.
    
    지금 당장 도움이 될 만한 걸 말씀드리면, 먼저 숫자와 실제 일어날 일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힘든 부분일 거예요. 이럴 때는 그 생각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지금 이 숫자 때문에 불안하구나 하고 그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심호흡을 하면서 지금 이 순간 실제로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이건 임시방편이고, 이 정도로 숫자 때문에 일상과 마음이 크게 흔들린다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에서는 이런 강박적인 불안을 다루는 데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어요. 혼자 이 딜레마와 씨름하지 않으셔도 돼요.
    익명1
    작성자
    평생갈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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