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제가 오랜 경력단절을 깨고 다시 사회로 나아가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고 두려움만 계속 커지네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돌보며 어느덧 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막상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채용 공고를 찾아보면
요구하는 자격 조건이나 급변한 일하는 방식에 숨이 턱 막히곤 합니다
예전에 제가 하던 직무는 이미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어버린 것 같고...
내세울 만한 최신 스펙이나 경력이 없다 보니 내 자리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쉽게 꺼집니다
서류를 제출해볼까 하다가도
'이 나이에, 이 공백을 가지고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면접에 가도 경력 공백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하는 걱정이 꼬리를 물어요..!
다시 사회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자존감은 자꾸 낮아지고 주저앉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나름대로 혼자서 많은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감을 잃지 않으려고 집에서 자격증 취득을 공부해보기도 하고
국비 지원 교육이나 재취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열심히 검색해보았습니다
이력서도 여러번 고쳐 써보았지만 경력란에 텅 비어 있는 공백기를 볼 때마다
스스로 위축되어 결국 제출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포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ㅠㅠ
주변에서 다시 일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나만 뒤처진 것 같다는 비교의 마음이 들어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혼자서 고민하고 시도해볼수록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네요..
수년동안 이어진 경력 공백기를 서류나 면접에서 저의 약점이 아닌,
지혜로운 준비 기간으로 진정성 있게 풀어내는 대화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예전 경력을 그대로 살리기엔 모호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하기엔 두려운 상황인데
제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첫 단추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꾸 위축되고 흔들리는 제 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