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연락이 뜸해진 친구,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
예전에는 별일 없어도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수다도 떨던 친구가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많이 뜸해졌어요.
바쁜 직장생활, 여러가지 가사일, 아이 교육,
부모님 병원 진료 등 하루 하루 해야 할 일들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친구와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 현실.
처음에는 서로 바쁘겠거니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하는 횟수도 줄고, 이제는 먼저 연락하기가 괜히 망설여지네요.
내가 먼저 연락하면 반가워할까?
혹시 나만 아직 예전처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연락처를 열어놓고도 쉽게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고 있어요.
사실 별거 아닌 안부 한마디면 될 것 같은데, 오랜만에 연락하려니 그 한마디가 왜 이렇게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때 참 소중했던 친구라서 그냥 이렇게 멀어지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혹시 여러분이라면 먼저 연락하시겠어요?
잘 지내?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어.
이 한마디를 보내는 데도 용기가 필요한 요즘이네요.
댓글9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잘 지내지? 오늘 문득 네 생각이 나서 안부 전해. 요즘 어떻게 지내?처럼 소박하고 담백한 한두 문장이면 충분하다는 말씀과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