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감정조절

실력을 인정받아도 제 자신은 만족스럽지 않아요

주변에서는 제가 맡은 일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 줘요.

예전보다 능숙해진 부분도 있고 실제로 결과가 좋아진 것도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는 아직 부족한 부분만 눈에 들어와요.

칭찬을 들어도 운이 좋았던 것 같고 다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먼저 생깁니다.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으니 스스로 만족하는 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은 좋은 일이지만 지금까지 해 온 노력까지 인정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고민됩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태도와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태도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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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263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은 주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실제로 좋은 결과도 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을 찾아내느라 충분히 기뻐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지금까지 이뤄 온 성취에도 쉽게 만족하지 못하시는 듯해요.
    
    이런 마음에는 성장하고 발전하려는 의욕과 함께,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성향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한다는 것은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평가는 잘한 일은 당연하게 여기고 부족한 부분만 크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성과를 내도 잠시 안심할 뿐, 곧 다음에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을 평가할 때 부족한 점만큼 잘해 낸 점도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세요. 일을 마친 뒤 ‘아쉬웠던 점 한 가지’와 ‘지난번보다 나아진 점 두 가지’를 적어 보는 겁니다. 칭찬을 들었을 때도 운이 좋았다고만 넘기기보다, 그 결과를 얻기 위해 내가 준비하고 노력한 부분은 무엇인지 돌아보세요. 운이나 환경의 도움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실력을 함께 인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에도 같은 수준의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과 이번에 잘해 냈다는 사실은 별개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이번의 성취가 다음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번에 보여 준 능력과 노력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정확히 아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잘해 낸 부분도 왜곡 없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되, 지금의 자신을 끊임없이 부족한 사람으로 대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성장은 현재의 자신을 부정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실력과 노력을 스스로도 인정하면서 한 걸음씩 발전해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익명2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도 부족한 점부터 떠오르면 마음이 쉽게 놓이지 않을 것 같아요. 더 나아지려는 마음만큼 지금까지 쌓아 온 노력과 성과도 스스로 인정해 주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익명1
    내 스스로 나는 너무나 엄격하게 바라보시는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남들이 어느 정도 나를 인정해 줬다고 그러면은 내 스스로도 인정을 받는 거거든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라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은 제스랑이 한 회사에 들어간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 한 회사의 직장이 제슨황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나는 다음에 이 사람이 회사를 만들었을 때 난 이 회사의 직원이고 싶었습니다. 바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보죠. 그럼 바로 직원에 대해서 극찬의 찬사를 보내거나 다니고 있거든요. 그만큼 일을 잘한다는 거고 그만큼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았던 거 같습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어 요거 NVIDIA예요. 세계적인 부자가 되고 세계적인 기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됐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고 그런다고 한다면 그 정도에서 만족하시고 더 발전해 가시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만은 그래도 상대방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그렇다고 친다면은 그냥 꽤 인정을 받은 그 분야에 있어서는 인정을 받은 사람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이러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내가 더 발전할 어 그거는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계속해서 사람이 발전해 가야 되는 부분들이 있죠. 그럼 거기서 멈출 수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다른 사람들이 계속해서 노력해서 앞으로 튀어나올 것 또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내가 여기서 만족하고 나면은 또 도태되기 시작하는 게 현대 사회의 문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하는 문제는 열심히 그냥 노력하시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이 참 멋진 모습으로 보여드려요. 근데 모든 것들이 다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때로는 운도 없어질 수도 있고 때로는 미끄러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더 전진하는 모습들도 더욱 멋지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린 부분들입니다. 자 그리고 앞으로 제가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이 말이죠. 어느 정도 열심히 일했다고 치면 휴식의 시간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휴식도 취하고 쉬기도 하시고 또 놀기도 하시고 여행도 가시고 이런 부분들도 중요하거든요. 저도 회사에 다니면서 14년 동안 그냥 무단히 그냥 일을 하기 했어요. 쉬는 날도 없이 그냥 남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그냥 회사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그냥 일만 했습니다. 거의 뭐 쉬는 날도 없었다고 봐야죠. 제가 쉬는 날이 한 일주일도 안 됐으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너무 많이 이렇게 일을 해도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부분들입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적정 하루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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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55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의 고민은 심리사회학적으로 볼 때 높은 성취욕과 내면의 불안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전형적인 증후군이에요.
    ​객관적인 성과를 거두고도 이를 내면화하지 못하고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현상을 학문적으로는 가짜 증후군이라고 불러요.
    ​타인의 칭찬을 운이나 우연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스스로 세워둔 엄격한 기준에 자신을 쉼 없이 채찍질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성장에 대한 열정은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만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는 과도한 엄격함은 결국 번아웃을 유발해요.
    ​진짜 객관적인 평가는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공평하게 바라보며 내 노력을 온전히 수용하는 데서 시작돼요.
    ​다음 걱정에 휩싸이기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이뤄낸 성취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스스로에게 다정한 칭찬을 건네주세요.
    ​작성자님의 쉼 없는 노력 속에는 이미 충분히 훌륭한 역량이 담겨 있으니 이제는 그 결실을 편안하게 누려보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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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220채택률 5%
    주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좋은 평가를 받는데도 정작 스스로는 만족하기 어렵다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예전보다 능숙해졌고 실제로 좋은 결과도 만들어 냈지만, 칭찬을 들으면 기쁨보다 다음에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먼저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만들어 온 결과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눈에 보이는 성과뿐 아니라 그동안 반복해서 연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되지 않는 순간에도 다시 시도해 온 시간이 있었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칭찬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은 작성자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물론 모든 일이 노력한 만큼만 결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결과에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고 해서 작성자님의 노력이 작아지는 건 아니에요. 좋은 기회가 찾아왔더라도 그 기회를 살릴 수 있었던 건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실력이 있었기 때문일 거예요. 그러니 잘해 낸 일을 두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자신의 노력까지 빼놓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건 부족한 점을 정확히 보는 것뿐 아니라, 이미 잘해 내고 있는 부분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반면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해지면 잘한 일은 당연하게 여기고 부족한 점만 특별히 크게 바라보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아무리 성장해도 만족할 순간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을 수 있어요.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잘해 온 자신을 계속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어요. 아직 배울 것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지금까지 충분히 노력해 왔다는 사실은 함께 인정할 수 있으니까요.
    
    작성자님, 지금의 실력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 온 시간과 경험이 만들어 낸 결과일 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만 기대지 않더라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여기까지 오기 위해 나도 참 많이 노력했구나. 지금의 실력에도 내가 쌓아 온 시간이 분명히 담겨 있구나.
    
    더 나아가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만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써 온 자신에게도 따뜻한 인정을 건네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장해야 할 이유만큼이나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도 될 이유도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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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869채택률 3%
    주변에서 잘한다는 칭찬을 들어도 마음 한편으로는 부족한 점이 먼저 떠오른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됩니다. 분명 예전보다 성장했고 좋은 결과도 얻었는데, 그만큼 다음에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는 것 같아요. 칭찬을 기쁘게 받아들이기보다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것도 그동안 자신의 일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해 왔는지 보여 주는 마음일 수 있겠지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부족한 점을 발견하더라도 지금까지 잘해 온 부분을 함께 인정하는 것이고, 지나치게 엄격한 태도는 잘한 일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부족한 점만 자신의 전체 모습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일을 마친 뒤 아쉬웠던 점뿐 아니라 잘해 낸 점도 한 가지씩 적어 보세요. 칭찬을 들었을 때도 운이 좋았다고 넘기기보다 내가 노력한 부분은 무엇인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도 소중하지만, 지금의 나를 인정한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에요. 부족한 점을 고치는 것만큼 이미 잘하고 있는 나를 알아봐 주는 것도 성장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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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01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주변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단단한 인정을 받으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부족한 점만 크게 보이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봐 마음 졸이셨을 사연자님의 진솔한 사연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것은 사연자님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에 대한 진정성이 크고 책임감이 깊어 스스로에게 가혹할 정도로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장을 위한 정직한 반성과 나를 갉아먹는 과도한 엄격함을 지혜롭게 구분하고, 지나온 성과의 자산을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4가지 실천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 '결과'를 운이 아닌 내 노력과 역량의 산물로 받아들이기
    
    "운이 좋았다"며 성과를 타인이나 외부 환경으로 돌리는 겸손함 뒤에는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마음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운도 준비된 자가 잡는 법이며, 그 운을 실질적인 결과물로 완성해 낸 것은 오롯이 사연자님의 땀방울과 노련한 실행력 덕분이었음을 단정하게 인정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둘째, 객관적 '반성'과 감정적 '반추' 분리하기
    
    객관적인 평가는 "다음에는 이 부분을 이렇게 보완하면 되겠다"라는 명확하고 단정한 실행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과도한 엄격함은 "내가 또 실수하면 어쩌지?", "나는 왜 항상 부족할까?"처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불필요한 불안감만 계속해서 되새기게 만듭니다.
    
    셋째, 완벽한 100% 대신 '80% 완성도'를 기준으로 삼아보기
    
    세상의 모든 일에서 매 순간 100%의 완벽을 기하려다 보면 결국 행동이 마비되거나 거대한 중압감에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80%만 이루어내도 충분히 훌륭하고 값진 성과다"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때, 비로소 내 일의 과정과 결과가 한결 쾌적하고 편안해집니다.
    
    넷째, 타인의 칭찬을 검열 없이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기
    
    누군가 칭찬을 건넬 때 "아닌데, 부족한데" 하며 마음속으로 거부하기보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하고 가볍게 수긍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타인이 바라보는 내 모습 역시 대단히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시선임을 믿어줄 때, 내 내면의 자존감도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사연자님이 거쳐온 수많은 고민과 걸음마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사연자님의 삶을 근사하게 받쳐주는 진짜 실력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매섭게 자책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제 몫을 다해낸 나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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