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감정조절관계·소통

고집부리는 지인때문에 짜증나 죽겠네요.

지인이 있어요. 만나기싫어도 모임에 속해있어서 어쩔수없이 만날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지인이 참 이상한 사람이예요.

본인이 말을 해놓고 말에 책임을 안 진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사람마다 완벽한사람은 없기에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생각해요.

저만해도 했던말을 까먹기도하고 말을 지키지 않기도하고 실수를하기도해요.

문제는 실수를 하고나서 행동같아요. 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야할부분은 사과를 해요.

근데 그 지인은 모두가 공통되게 하는말이 인정을 안해요 ;;

처음에는 별거아닌데 왜그럴까 특이하신분이네 ㅎ; 좀 어이없지만 창피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속으로 참고 넘겼어요. 문제는 모임에서 계속 만나고 같이 활동하는게 있어서 지켜야할부분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말에 책임을 못져요. 그것도 한두번이어야지 여러번그래요.

 

아까말한것처럼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참고 넘어가려고해도.

나는그런적이 없다. 나는 몰라! 내가 언제! 막 이런식으로 똥고집을 부려요;

목청큰 사람이 이기는것도 아니고 이젠 목소리도 듣기싫네요

언제는 중요한일에서 또 실수를하고선 그러시길래 다른분이 차분한목소리로 그분에 감정을 건들지 않게 말을했는데도 인정안하시고 똥고집부리더니 결국엔 입꾹닫 시전을 하시네요

사람들도 불만이 점점 쌓여가서 피해를 받으면서까지 안고가야할지 이제는 모르겠어요.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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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772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모임 안에서 계속 마주쳐야 하는데 말에 책임을 지지 않고 오리발만 내미는 지인 때문에 작성자님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참 크셨겠어요.
    ​심리학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직면했을 때 수치심을 견디지 못해 거대한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는 유형으로 볼 수 있어요.
    자존감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가 무가치해진다는 극심한 불안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목소리를 높여 우기거나 아예 대화를 차단하는 입꾹닫 행위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죠.
    ​이런 타인은 우리가 바꿀 수 없기에 모임 차원의 단단한 리더십과 규칙이 필요해요.
    개인이 감정적으로 설득하려 하지 마시고 모임의 중요한 공지나 역할 분담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아있는 메시지 형태로 진행해 보세요.
    책임 소재를 명확히 문서화해두면 개인이 우긴다 해도 모임 전체가 그 명백한 사실을 기준 삼아 담담하게 일처리를 진행할 수 있어요.
    ​모임 구성원 대다수가 피해를 보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그 지인 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 분들이 에너지 소모를 감수할 필요는 없어요.
    지인의 태도에 휩쓸려 감정을 소비하기보다는 단호하고 객관적인 모임의 규칙을 적용해 작성자님의 마음 건강을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채택된 답변

    모든걸 문서화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문서화해서 기록을 남기는방법 괜찮은 것 같아요. 책임감을 심어주어야겠어요. 그분과 좋은추억이 있기에 내치지못했는데 상담해주신글 읽어보니 저도 판단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익명3
    모임을 하는 곳에서 고집이 센 사람과 대화하다 보면 정말 속이 답답하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로 참 힘드시겠어요.. 특히 아무리 설명해도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칠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이런 고집센 친구가 있어 상대할 때는 상대를 설득하려고 애쓰기보다 내 감정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고집이 센 사람들과는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이 없어서 목소리가 커질수록 문제 해결보다 감정싸움이 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맞서지 말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달라요." 라고 의견 차이를 인정하고 필요하면 대화를 멈추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문제에 결론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주장만 강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우기는 사람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과는 꼭 모든것을 이해시킬 필요도 없고 의견을 맞출 필요도 없으니 때로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익명2
    사람은 어떤 말에 의해서 자기 말에 의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말에 내뱉은 말에 대해서도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이 있어야 되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점점 고집을 부리고 아집을 부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정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서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특히나 많다더군요. 근데 이러한 분들의 특징이 뭐냐면은 자기가 이야기를 한 거에 대해서 기억을 잘 못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원래 자기가 조리 있게 이야기를 제대로 잘 못 하셔 가지고 전달이 잘못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절대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잘못 전달이 되고 또 잘못 이야기하다 보니까 결국은 자기는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뭐 나이 드신 분이 잘못됐다. 나이 드신 분들이 뭐 나쁘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게 아니고요. 나이 드신 분들이 아무래도 아무래도 말을 할 수 있는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 조금씩 조금씩 떨어져 가는 나이가 되잖아요. 조금씩 퇴행되는 것들이 있고. 내도 조금씩 기억력도 없어지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대안을 하다 보면은 내가 전에 했던 이야기도 기억하고 잘 못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어제 이야기했던 내용들도요. 잘 이해를 못 하시거나 잘 뭐라고 할까? 잘 못 알아듣는다고 해야 되나요? 그래서 대부분 말이 어긋나는 경우도 저도 많이 보았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의 특징을 특징이라고. 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이가 먹으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이해도 잘 못 하실 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해서 듣고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 전달 능력도 좀 떨어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가 어떠한 지식을 알거나 상대방에게 어떠한 지식을 알았을 때도 그런 것들을 잘 의사를 또박또박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들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보다는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그분이 무조건 고집을 부린다고 생각을 하지 마시고 그분이 뭔가 이해력이 부족한다든가 아니면은 뭔가 전체적인 내용의 토대를 이해를 잘 못 하신다든가 아니면 전달력이 부족하다든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맨 처음에는 이런 것들을 조금 이해가 안가 가지고 많이 싸우셨고 또 많이 그 지인들과 함께 그분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아 이분들의 어떤 정도 부분들은 좀 이해해 줄 부분들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것은 사람이라고 한 것은 항상 어떠한 부분들에 있어서 모두 다 정상적으로 그 그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을 수도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것들은 뭐 정상적으로 제대로 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은 좀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지만은 이런 것들은 어. 아무래도 정권은 20대 30대 40대 이런 분들보다는 아무래도 나이가 드신 60대라든가 아니면 80대 사이에 이런 나이 드신 분들 사이에서 좀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고지구리거나 아직을 부리는 거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잘못 이해하거나 내가 잘못 생각하거나 또는 내가 이야기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잘못 전달되거나 잘못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도 한번 생각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린 것뿐입니다. 만약 진짜로 그분이 고집을 부리거나 진짜 아집을 부린다고 생각을 하신다고 한다면은 어쩔 수 없이 그분과의 모임에서 만날 수밖에 없지만은 그래도 조금 거리를 두시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을 듭니다. 어쨌든 제가 말씀한 드린 부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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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229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모임 내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고, 실수가 명백함에도 "난 모른다, 그런 적 없다"라며 고집을 피우거나 입을 다물어 버리는 지인 때문에 겪으셨을 깊은 피로감과 답답함에 공감합니다. 사람이라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인정과 사과 없이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모임에 피해를 주니 그 사람의 목소리조차 듣기 싫어지셨을 심정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결코 사연자님이 예민하거나 포용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타인의 기분이나 모임의 정돈된 규칙을 존중하는 건강한 상식을 지니셨기에, 책임을 회피하고 목소리만 높이는 무책임한 태도가 더더욱 정서적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 사람으로 인한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모임 차원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1 개인적 감정 대립을 피하고 '모임의 공통 기록' 활용하기
    
    말로 주고받는 약속이나 역할 분담은 나중에 "내가 언제 그랬냐"며 오리발을 내밀기 쉽습니다.
    
    중요한 일이나 역할 분담은 개인적인 구두 전달 대신, 모임 단체 대화방이나 문서로 "○○님은 이번에 A 역할 담당하기로 확인되었습니다"처럼 기록(텍스트)으로 명확히 남겨두세요.
    
    딴소리를 할 때 개인적으로 감정을 올려 다투지 않고, "지난번 단톡방에 공유된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하고 덤덤하게 객관적 사실만 제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감정적 설득이나 사과를 기대하는 마음 내려놓기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회피 성향이 짙은 사람은 차분하게 타이르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을 '패배'로 받아들여 더욱 억지를 부립니다.
    
    그 사람에게 사과나 반성을 기대하지 마시고, '변하지 않는 특이한 유형의 사람'으로 덤덤하게 규정하여 개인적인 기대치를 제로(0)로 낮추시는 것이 내 정신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주요 임무에서 제외하고 '안전장치(중복 배치)' 두기
    
    그 사람에게 모임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일이나 책임이 큰 역할을 단독으로 맡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역할을 줘야 한다면 다른 부원과 함께 2인 1조로 배치하거나, 그 사람이 구멍을 내더라도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소소한 역할만 부여하는 식으로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모임 구성원들과 공통의 '운영 규칙' 마련하기
    
    이미 다른 회원들도 동일한 불만을 느끼고 있는 만큼, 특정인을 공격하는 형태가 아니라 "모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본 수칙"을 함께 정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정 횟수 이상 약속된 역할을 이행하지 않거나 모임에 지속적인 차질을 줄 경우의 경고나 회칙을 명확히 해두면, 개인 간의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모임 차원에서 정당하게 거리를 두거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내 소중한 에너지와 기분을 무책임한 한 사람 때문에 낭비하지 마시고, 감정적 거리를 충분히 둔 채 덤덤하게 대처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익명1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매번 고집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도 점점 지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차분하게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 더 이상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선을 정하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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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5,084채택률 3%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하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거나 모른다고 잡아떼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지치실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과 끝까지 부정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느끼는 신뢰부터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더욱이 모임이라는 관계 때문에 피하고 싶어도 계속 마주쳐야 한다는 점이 더 큰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이제는 단순히 그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생기고 있으니 고민이 깊어질 만합니다.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참고 안고 가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으로 지켜야 할 약속은 명확하게 기록해 두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애쓰기보다 내 마음과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는 방향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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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71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 입장에서는 처음 몇 번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고 그때마다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단순히 고집이 센 사람을 넘어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느껴지실 것 같아요. 더욱이 피할 수 없이 모임에서 계속 마주쳐야 하니 쌓인 답답함과 피로감도 상당하시겠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자존심이 상하거나 자신이 부정당한다고 느끼면 방어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방어적인 태도를 이해하는 것과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계속 피해를 감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제는 그분을 납득시키거나 잘못을 인정하게 만드는 데 에너지를 쓰기보다, 모임에서 지켜야 할 기준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약속이나 역할은 말로만 정하지 않고 단체 대화방에 기록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경우에는 개인의 실수를 따지는 대신 모임 운영에 어떤 차질이 생기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구성원들의 불만이 공통적이라면 몇몇 사람이 함께 모임의 규칙이나 참여 기준을 논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야 한다는 부담까지 짊어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관계의 거리를 정하는 것도 건강한 대처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집 때문에 글쓴님의 마음까지 계속 소모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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