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382채택률 1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무언가를 약속할 때마다 제가 일정을 확인하고, 장소를 알아보고, 필요한 것까지 챙기는 일이 자연스럽게 제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조금 부지런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약속 자체가 흐지부지되는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이번에도 가족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저만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분위기이고요.
솔직히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려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그러면 결국 일정이 엉망이 될 것이 뻔해서 제가 또 나서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손을 놓아봐야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게 될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각자 할 일을 정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