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

사는게 재밌지가 않네요.

시간이 갈수록, 아니 해가 지날수록 삶에 대한 의욕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힘들어도 나름대로 재미를 찾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지치고 재미가 없습니다. 물론 일을 안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살려면 결국 계속 일을 해야 하니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는 기분입니다.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면 쉬고, 다시 다음 날 출근하고… 이런 생활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문득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뭔가 크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한다고 해서 삶이 갑자기 재미있어질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도 없으니 결국 답은 뻔한 것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예전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나 작은 즐거움이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조차 점점 희미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마음이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은 계속해야겠지요. 그래서 거창한 해결책보다는 그냥 이 답답한 마음을 조금 다독여줄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이런 시기를 어떻게 지나고 계신가요? 특별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즐거움이나 마음가짐이 있다면 이야기 좀 듣고 싶습니다.

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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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080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이렇게 마음을 꺼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해가 갈수록 의욕이 옅어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작은 즐거움까지 희미해지는 느낌이라니, 그 무게가 가볍지 않게 전해져요.
    
    이 마음은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에요. 같은 일상이 오래 반복되면 마음의 연료가 서서히 줄어드는 건 많은 분들이 겪는 일이에요. 특별한 사건이 없어서 더 이유를 못 찾겠고, 그래서 더 답답하실 수 있고요. 다만 한 가지는 짚어두고 싶어요. 재미와 기대가 해를 넘겨 계속 줄어들고 있다면, 단순한 권태를 넘어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러니 아래 방법들과 함께 마음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어요.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작은 것들은 이런 게 있어요. 거창한 변화보다 매일 하나씩 확실한 소소함을 심어두는 거예요. 퇴근길에 좋아하는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정해두기, 점심 후 십 분 걷기, 하루 한 번 맛있는 커피나 간식을 의식적으로 천천히 즐기기, 잠들기 전 오늘 괜찮았던 순간 하나 적기 같은 것들이요. 하나하나는 작아도 기다릴 거리가 생기면 하루가 덜 똑같아져요. 또 미래 기대가 희미할 땐 인생 전체가 아니라 이번 주 목표를 아주 작게 잡아보세요. 주말에 가보고 싶은 곳 한 군데, 보고 싶은 영화 한 편처럼요. 일과 퇴근 후 사이에 경계를 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퇴근하면 회사 생각은 끊고, 한 시간만이라도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정해두면 일이 삶 전체를 먹지 않아요. 그리고 이직이든 큰 변화든 지금 당장 정답을 찾지 않으셔도 돼요. 마음이 지쳐 있을 땐 판단이 어두워지기 쉬워서, 먼저 쉬고 회복하고 나서 생각하는 게 순서가 맞아요.
    
    마음가짐으로는, 의욕을 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지금은 버티는 시기라고 이름을 붙여 인정해주세요. 매일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는 기준이 오히려 지치게 하니, 오늘 무사히 지나면 충분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셔도 돼요.
    
    다만 의욕이 오랫동안 줄고, 잠이나 식욕이 변하거나, 좋아하던 것에도 흥미가 없어졌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에서 점검받아 보세요. 우울은 특별한 사건 없이도 서서히 오는 경우가 많고, 도움을 받으면 훨씬 가벼워질 수 있어요.
    
    작성자님은 힘들어도 하루하루 일하며 책임을 다하고 계신 분이에요. 그런 분께 오늘은 작은 즐거움 하나를 선물해 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5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데 매일 출근과 퇴근만 반복되니 답답하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아요. 당장 이직한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으면 뭘 바꿔야 할지 더 막막하실 것 같아요. 특별한 일이 없다고 해서 지금 느끼는 지침까지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저라면 새로운 취미를 열심히 찾기보다는 퇴근 후에 내 마음대로 보내는 시간을 딱 십 분만 정해볼 것 같아요. 좋아했던 노래를 듣거나 먹고 싶었던 간식을 천천히 먹는 정도로요. 주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평일에도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 남겨두면 좋겠어요. 그것마저 귀찮은 날에는 그냥 쉬어도 되고요. 작은 즐거움을 찾는 일이 또 하나의 숙제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잠깐 미뤄두고 오늘 저녁을 조금 덜 답답하게 보내는 것부터 생각해보세요. 다만 예전에 좋아하던 것까지 계속 무덤덤하고 쉬어도 지침이 가시지 않는다면 상담으로 마음을 한번 살펴보셔도 좋겠어요. 혼자 더 잘 버티는 것만이 답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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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6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매일 해야 할 일을 해내고 있는데도 삶이 반복처럼 느껴지고 기대되는 것이 줄어들면,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마음은 충분히 지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억지로 삶의 큰 의미나 새로운 목표를 찾으려 하기보다 ‘오늘을 조금 덜 힘들게 만드는 것’부터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퇴근 후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잠깐 산책하기, 보고 싶었던 것을 보는 것처럼 아주 작은 즐거움을 일부러 일정에 넣어보세요.  
    즐거움은 의욕이 생겨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을 먼저 반복하면서 조금씩 되살아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무기력과 흥미 저하가 오래 지속되고 일상 전반으로 넓어진다면 단순한 권태로만 넘기지 말고 상담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마음 상태를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 익명4
    사는게 재밌지가 않다는 사연자님의 글이 저도 특별히 큰 문제가 하나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뭘 해도 별 감흥이 없는 때가 있어 공감이 가네요.
    
    지금까지 이야기해주신 걸 보면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쳐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사람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것도 결국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었을 때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렇다고 지금의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될수록 더욱 힘들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히려 지금은 “인생을 재미있게 만들어야지” 하고 애쓰기보다 아주 작은 것부터 다시 감각을 깨워보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햇볕을 10분 정도 쬐며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나 평소 안 먹던 맛있는 음식을  하나 먹어보기도 하고 방 한 곳만 정리하고 달라진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뒤죽박죽으로 얽혀있는 마음과 정신이 조금이라도 맑아지는 것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좋아했던 음악 한 곡 제대로 듣는 여유로운 시간과 
    누군가와 부담 없는 대화 나누기로 
    하루에 “오늘 조금 괜찮았던 것 하나” 적어보기
    재미는 거창한 취미를 찾는 것보다 “아, 이것은 조금 좋네”라는 순간을 다시 늘리는 것에서 시작해서 사는 것이 재미없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조금씩이라도 따스한 햇살과 자신을 사랑하고 회복하는 건강한 마음으로 채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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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716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해가 갈수록 삶의 의욕이 옅어지고 지쳐가는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고 무거우실지 깊이 공감해요.
    ​심리사회학적으로 볼 때,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오는 무기력은 에너지가 고갈된 자아가 보내는 SOS 신호이자 자연스러운 번아웃의 과정이에요.
    ​거창한 변화나 해결책을 찾기보다, 출퇴근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퇴근 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것처럼 아주 사소한 감각적 즐거움을 일상에 채워보세요.
    ​앞으로의 삶을 한꺼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오늘 하루 무사히 버텨낸 스스로를 조용히 다독여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작은 숨통이 트일 수 있어요.
  • 익명3
    저도 꼭 큰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것 자체가 지칠 때가 있더라고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예전엔 당연했던 작은 즐거움도 잘 느껴지지 않고요. 
    당장 삶을 크게 바꾸려고 하기보다 퇴근 후 맛있는 거 하나 먹기, 좋아하는 드라마 한 편 보기처럼 하루에 작은 기대 하나씩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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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17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매일 반복되는 출근과 퇴근의 챗바퀴 속에서 의욕마저 점점 희미해져 가는 그 무거운 답답함이 깊게 전해집니다. 특별한 사건이 터진 것도 아닌데 마음이 지쳐가는 것은, 그동안 아무런 보상이나 재미없이 삶의 무게를 온전히 버텨오시느라 마음의 에너지가 조금씩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거창한 변화나 거창한 해결책이 삶을 단번에 바꾸어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처럼 지치고 타성에 젖는 시기를 지나갈 때, 삶의 의미를 거창하게 찾기보다 하루를 안전하게 지나보내는 작은 마음가짐과 일상의 장치들을 활용해 버티어 내곤 합니다.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하루를 버티게 도와주는 현실적인 작은 마인드셋과 소소한 팁들을 전해드립니다.
    
    '의미'나 '재미'를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 내려놓기
    
    매일 재미있고 의미가 있어야 잘 사는 삶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삶의 대부분은 무던하고 지루한 routine으로 채워집니다.
    
    지금은 의욕을 억지로 쥐어짜 내거나 '왜 재미가 없을까' 고민하기보다, "지금은 잠시 마음의 연료가 떨어진 시기이니 무난하게 하루를 탈 없이 보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나를 내버려 두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출근과 퇴근 사이에 '나만의 아주 작은 스위치' 만들기
    
    일터로 향하는 길, 혹은 퇴근길에 온전히 나만을 위한 아주 작고 소소한 즐거움을 하나씩 배치해 보세요.
    
    좋아하는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천천히 마시는 10분의 시간, 퇴근길에 좋아하는 라디오나 팟캐스트의 한 회차를 듣는 시간, 혹은 주말에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처럼 아주 작지만 예측 가능한 보상을 일상에 스며들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루를 '버텨내는 단위'를 작게 쪼개기
    
    "앞으로 평생 이렇게 일하며 살아야 하나"처럼 아득한 미래를 통째로 바라보면 절망감과 피로감이 배로 밀려옵니다.
    
    시선을 멀리 두지 마시고, "오늘 오전만 무사히 보낸다", "오늘 저녁 퇴근까지만 버틴다"처럼 하루를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어 눈앞의 시간만 차근차근 지나쳐 보세요. 짐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가벼운 환기
    
    머릿속이 답답하고 무기력할 때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생각 대신 몸의 감각에 집중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10분 동안 햇볕을 쬐며 천천히 걷거나, 퇴근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처럼 간단한 신체적 환기만으로도 마음의 과부하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삶의 기쁨이 희미해진 것은 질문자님이 잘못 살아서가 아니라, 그동안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너무나 고생하셨다는 몸과 마음의 신호입니다. 오늘 하루도 억지로라도 버텨내며 자기 몫을 해내신 스스로를 꼭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5,029채택률 3%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번아웃으로 지친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챗바퀴 돌듯 삶이 이어질 때 무기력과 답답함이 찾아오곤 합니다. 당장 삶을 크게 바꾸려 하기보다, 아주 작은 것부터 마음의 숨구멍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퇴근길에 평소와 다른 길로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음료 한 잔을 천천히 즐기는 5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거창한 미래 대신 '오늘 저녁에 먹을 맛있는 음식'이나 '주말에 볼 영화'처럼 오늘 하루 안의 작은 즐거움에 집중해보세요.
    "오늘도 억지로 버텼다"가 아니라 "이 어려운 하루를 무사히 잘 해냈다"며 자신을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삶의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일 뿐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 하루의 작은 온기부터 차근차근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1
    많은 분들이 이러한 걱정들을 너무나 많이 하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그리고 또 어떠한 삶이 살아야 되는지 그리고 매번 이렇게 반복되는 다람쥐 챗바퀴와 같은 매번 반복되는 이유들이 나에게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인지 말이죠. 일은 너무나 힘들고 또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매번 하다 보니까 지치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나에게 적성이 맞는 일인지 딱 맞는 일도 당연히 없는 것이죠.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에게 적성이 100% 맞는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지금 일이 너무나 힘드시고 어려운 분들이 너무나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는 말이죠. 정말 힘든 건 사실이에요. 월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높거나 아니면 연봉이 높거나 이러면은 사실 조금씩 힘들어도 그래도 그런 거 보고서. 참고 일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그렇거든요. 그런데 월급도 별로 그렇게 현찮고 그렇게 많지도 않고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되는지 그리고 매번 이런 반복된 일을 해서 늦게 퇴근해야 되는지 뭐 그런 것들입니다. 물론 또 하나 다른 방법 일이 너무나 힘들고 일이 너무나 많아요. 그래서 내가 쉬는 날이 너무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도 마찬가지. 뭐 저는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어 살아온 말이죠. 누구나 자기가 일에 대해서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볼게요. 일을 하다 보면은 우리가 지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주어진 시간에 왜 반복적인 일상이라는 겁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또 야근할 수도 있고 말이죠. 이러한 일정들이 너무나 피곤한 거예요. 그리고 또 사람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휴일을 취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서는 직장을 다니다 보면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연가를 취할 수도 있고 하지만 그것을 하기에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다 느끼는 것들이에요. 함부로 휴가는 내가 연가을 낼 수가 없고 눈치만 보일 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부분인지 저는 너무나 잘 알아요. 그래서 결정하기는 너무나 힘든 것에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다니고 있던 직장은 또 그만두기 위해서 또 애매모호한 상황이잖아요. 그만둘 수도 없고 계속 다니기에도 좀 그렇고 이거 비전도 없어 보이고 이런 분들도 참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이 정말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말이죠. 너무나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일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리고 나에게 적성에 맞는 완벽한 일을 찾기란 너무나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누누이 말씀을 드리지만은 일에 있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항상 견디고 또 이 일에 대해서 내가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년 365일 매번 이렇게 반복되는 내 일상에서 과연 내가 지치지 않고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고민 열심히 한번 해 보자. 나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 일을 한 번에 바꿀 수도 없고 여러 번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 번 또 바꾸다 보면 말이죠. 또 이직을 하다 보면 또 소문도 나고 말이죠. 좋지 않아 소문도 너무나 많고 우리는 또 사람들이 말이죠. 한 다리이 건너서 한 다리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다 힘들기 때문에이죠 참 힘든 세상 살고 있고 참 힘든 한국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힘드더라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진짜 이 일을 하는데 행복하다면 저는 뭐 투잡을 하건 뭐 일을 하건 뭐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 일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은 직장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지 한번 더 고민해 보시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명2
    작성자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378채택률 5%
     ‘삶이 재미없는 게 아니라, 너무 오래 버텨와서 이제는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잠시 잊어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쉬고… 다시 또 다음 날을 준비하는 생활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하루를 살아가는 것보다 하루를 견디는 느낌이 들 때가 있지요. 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무겁고, 예전에는 분명 즐거웠던 작은 일들도 별 감흥이 없고요.
    
    그럴 때 꼭 삶을 크게 바꾸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직이나 퇴사처럼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금의 나에게 아주 작은 숨구멍 하나를 만들어주는 것부터도 충분하니까요. 퇴근길에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 사 먹는 것, 햇볕을 조금 걷는 것, 보고 싶었던 영화를 한 편 보는 것처럼 ‘이것 때문에 오늘을 조금 기다려도 괜찮겠다’ 싶은 작은 일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재미가 없다고 해서 앞으로의 삶까지 재미없을 거라고 미리 결론 내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계절이 있어서 한동안 아무것도 피어나지 않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시기를 지나면 또 어느 순간 작은 기대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지금은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지친 마음이 조금 덜 지치도록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까지 억지로라도 잘 살아내고 계신 것, 그것만으로도 참 애쓰셨습니다.
    
    언젠가 다시 “그래도 오늘은 조금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조용히 응원할게요.
    
    익명2
    작성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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