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

사소한 일에도 자꾸 최악의 상황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은 별일 아닌 일에도 자꾸 안 좋은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아직 무슨 일이 생긴 것도 아닌데 혹시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걱정이 많아진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에도 아는 사람에게 연락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더군요. 보통은 바쁘거나 휴대전화를 못 봤겠거니 하면 될 일인데 저는 괜히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참 지나도 연락이 없으니 혹시 몸이 아픈 건 아닐까, 사고라도 난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그냥 볼일이 있어서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하더군요. 아무 일도 아니었던 겁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나면 저도 참 답답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비슷한 상황이 다시 생기면 또 똑같이 걱정하게 됩니다. 머리로는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자꾸 안 좋은 쪽으로 갑니다.

 

어디를 가려고 해도 그렇습니다. 약속이 있으면 길이 막히지는 않을지, 차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가서 무슨 불편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미리 생각하게 됩니다. 준비를 잘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을 챙기는 정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문제를 계속 떠올리게 되거든요.

 

가끔은 이런 생각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미룰 때도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다가도 잘못되면 어떻게 수습할지부터 생각합니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결국 다음에 하자고 넘기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괜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 또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생각해 보면 살아오면서 걱정했던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갔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때 가서 어떻게든 해결했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걱정이 시작되면 그런 경험은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주변에서는 너무 앞서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그 말이 맞는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걱정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마음까지 바로 따라주는 건 아니더군요. 오히려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할수록 그 일이 더 신경 쓰일 때도 있습니다.

 

특히 밤에 조용히 누워 있으면 낮에는 별생각 없이 넘겼던 일까지 다시 떠오릅니다. 내일 처리할 일이나 며칠 뒤에 있을 약속도 미리 걱정하게 됩니다. 막상 다음 날이 되면 별문제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전날에는 왜 그렇게 마음을 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성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조심하는 것과 모든 일을 나쁜 쪽으로 예상하는 건 다르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 구분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미리 걱정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덜 당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걱정만 하다가 지치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 수는 없겠지요. 세상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대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지금 해야 할 일까지 망설이는 건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제가 가장 답답하게 느끼는 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걱정하게 되는 습관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나쁜 결과부터 떠올리는 버릇이 오래된 것 같아서 쉽게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치님, 저처럼 사소한 일에도 최악의 상황부터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이런 습관을 조금씩 줄일 수 있을까요? 실제로 대비해야 할 걱정과 혼자 만들어 내는 걱정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불안한 생각이 시작됐을 때 거기에 계속 끌려가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15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BEST
    답변수 3,479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떠올리며 마음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뇌는 연령이 커질수록 안전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해져 위험 요소를 먼저 찾곤 합니다.
    ​이러한 모니터링 경향은 방어 기제이지만 과해지면 일상에 피로를 가져옵니다.
    ​실제 위험과 마음이 만든 상상을 구별하려면 생각을 명확히 객관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안 좋은 상상이 들 때 이것이 당장 대처할 수 있는 실체인지 질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조치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저 떠도는 생각일 뿐임을 편안히 받아들여 보세요.
    ​불안이 밀려올 때는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현재 위치로 마음을 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천천히 숨을 깊게 내쉬며 지금 서 있는 바닥의 촉감을 느끼는 연습을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을 한꺼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작은 감각 전환부터 차근차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BEST
    답변수 4,144채택률 5%
    작성자님,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머릿속에서는 벌써 여러 가지 나쁜 상황을 겪고 계시니 마음이 얼마나 피곤하실까요. 
    
    막상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나면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답답해지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아는 것과 실제로 걱정을 멈추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작성자님이 마음이 약하거나 생각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니니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살아오면서 겪은 여러 경험 때문에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일을 미리 살피게 되기도 합니다. 다만 조심성이 지나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책임지려 하다 보면, 현재의 평온한 시간마저 걱정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마음이 오히려 오늘의 나를 지치게 하는 것이지요.
    
    이럴 때는 실제로 대비해야 할 문제와 머릿속에서 커져 가는 걱정을 구분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걱정이 시작되면 먼저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한 가지씩 준비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이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지금은 기다려 볼 때다'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아는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연락해 보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의 상황까지 미리 책임지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최악의 상황이 떠오를 때는 그 생각을 무조건 없애려 하기보다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구나. 하지만 걱정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니야'라고 마음속으로 말해 보세요.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과 그 생각이 사실인 것은 다릅니다. 생각을 억지로 밀어내려고 애쓰기보다 하나의 생각으로 알아차리고, 다시 눈앞에 있는 일로 주의를 돌리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밤에는 내일의 모든 일을 미리 해결하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걱정되는 일이 있다면 간단히 적어 두고,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겨 보세요. 오늘 밤에 아무리 오래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면 지금 당장 답을 찾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작성자님이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지금까지 걱정했던 많은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고,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도 나름대로 해결하며 살아오셨습니다. 그 경험을 떠올려 보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일을 미리 알아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조금씩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런 걱정이 오래 이어져 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에서 해야 할 일을 자주 미루게 된다면,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혼자서 오랫동안 애써 온 습관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것도 충분히 괜찮은 방법입니다.
    
    작성자님, 미래를 걱정하는 데 오늘의 마음을 전부 내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아도 괜찮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오늘 미리 살아낼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그저 편안하게 머무르셔도 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BEST
    답변수 1,900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전화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 사고나 병환까지 떠올리고, 밤이 되면 며칠 뒤 약속까지 미리 마음을 졸이시니 걱정만으로도 하루가 얼마나 고단하셨을까요. 걱정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진 경우는 드물었다는 걸 스스로 알고 계시는데도 걱정이 시작되면 그 경험이 떠오르지 않는 건, 마음이 위험 신호를 먼저 크게 울리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오래된 습관이고, 조심성과 최악을 상상하는 것이 다르다는 구분을 이미 짚고 계시니 방향은 잡혀 있어요.
    
    실제로 대비해야 할 걱정과 혼자 만들어 내는 걱정은 이렇게 가려 볼 수 있어요. 첫째,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길이 막힐까 걱정되어 출발을 십 분 앞당기는 건 대비이고, 이미 일어난 것처럼 계속 상상만 하는 건 걱정이에요. 행동으로 옮길 수 있으면 한 번 하고 끝내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내려놓아도 되는 걱정이에요. 둘째, 내가 직접 본 단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전화를 받지 않은 건 사실이고, 사고가 났다는 건 해석이에요. 해석 옆에 바빴을 수도, 폰을 못 봤을 수도, 볼일 중이었을 수도 있다는 다른 가능성을 두세 개 적어 보면 쏠림이 줄어요. 셋째, 일어날 가능성과 일어났을 때의 크기를 같이 보세요. 가능성이 낮고 감당 가능한 일이라면 대비는 한 줄이면 충분해요.
    
    걱정이 시작될 때 끌려가지 않는 방법도 있어요.
    
    먼저 알아차리고 이름을 붙이세요. 또 최악부터 그리고 있구나, 하고 속으로 한마디만 하면 걱정과 나 사이에 한 칸이 생겨요.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밀어낼수록 더 신경 쓰인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막기보다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쪽이 잘 통해요. 이어서 숨을 내쉬는 시간을 들이쉬는 시간보다 길게 해서 천천히 다섯 번 쉬어 보세요. 몸이 가라앉으면 생각도 느려져요.
    
    걱정 시간을 따로 정해 보는 방법도 효과가 좋아요. 하루 중 이십 분 정도를 걱정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그 밖에 걱정이 올라오면 메모만 해 두었다가 그 시간에 꺼내 보는 거예요. 막상 그 시간이 되면 대부분 시시해지고, 남은 것만 대비가 필요한 걱정으로 분류하면 돼요. 밤에 누웠을 때는 걱정을 종이에 적고 덮어 침대 밖에 두세요. 다음 날 아침에 읽어 보며 어제 적은 걱정 중 실제로 일어난 것을 표시해 두면, 걱정이 빗나간 기록이 쌓여 이 생각이 늘 맞는 건 아니라는 증거가 돼요. 이미 살아오면서 확인한 경험을 눈에 보이는 기록으로 만드는 셈이에요.
    
    미루는 습관에는 최악의 경우를 한 줄로 쓰고 수습 방법도 한 줄로 쓰는 방법을 권해요. 잘못되면 이렇게 하면 된다는 계획이 있으면 막연한 불안이 감당 가능한 크기로 줄어요. 그다음에는 가장 작은 첫 행동 하나만 오늘 하세요. 연락도 마찬가지로 전화가 안 받아질 땐 십오 분 정도 기다리고 한 번만 문자를 남기고, 그 뒤에는 기다리는 규칙을 정해 두면 걱정이 이어지는 시간이 줄어요.
    
    이번 주에는 걱정이 올라올 때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이 있는가를 한 번만 자문하고, 밤에는 걱정 한 줄을 적어 침대 밖에 두고 주무세요.
  • 익명3
    저랑 너무 똑같으셔서 댓글 남겨요. 저도 나이 들면서 책임질 게 많아져서 그런지 조심성을 넘어 파국적인 생각까지 자꾸 가더라고요. 저는 이게 시작될 때마다 메모장에 ‘지금 내 걱정이 사실일 확률’을 의도적으로 적어봐요. 
    
    그리고 실제로 아무 일 없었던 과거의 데이터를 스스로에게 증명해 주는 연습을 하는데 조금씩 도움이 되더라고요. 걱정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매사에 진심이고 신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단지 나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가 과하게 작동하는 것뿐이니 본인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코치님의 좋은 답변을 통해 마음에 평온을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익명5
    작성자
    저와 너무나 닮은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메모장에 '걱정이 사실일 확률'을 적고 과거의 무사했던 데이터를 증명해 주신다는 방법이 무척 현실적이고 와닿네요. 저도 당장 메모장을 켜서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저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일 뿐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 마음에 꼭 품을게요.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익명1
    글을 읽는 내내 제 얘기 같아서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도 연락이 조금만 늦어져도 혹시 사고가 났나, 내가 뭘 잘못했나 혼자 소설을 쓰며 심장을 졸이곤 하거든요. 나중에 아무 일 없었다는 걸 알게 되면 안도하면서도 밀려오는 허탈감과 자책감에 참 힘드셨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아무리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그게 마음대로 조절되는 게 아니잖아요. 
    
    작성자님 글을 보니 스스로의 모습을 아주 잘 직시하고 계시고 고치고 싶어 하시는 만큼, 마음의 브레이크를 잡는 법을 조금씩 연습해 나가시면 분명 편안해지실 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오늘 밤은 부디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익명5
    작성자
    연락이 늦어질 때 혼자 소설을 쓰며 심장을 졸이신다는 말씀에 저도 깊이 공감하며 위로를 얻습니다. 맞아요, 아무 일 없었다는 걸 알게 된 후에 오는 허탈감과 자책감이 참 괴로웠거든요. 마음의 브레이크를 잡는 법을 조금씩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자책하지 말고 편안히 자라는 말씀 덕분에 오늘 밤은 조금 더 가볍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92채택률 3%
    불안과 걱정으로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마음으로는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자동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떠올라 지치는 그 답답함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려는 방어기제(불안)가 다소 예민해진 상태일 뿐입니다.
    ​이 습관을 줄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연락을 안 받는다"는 사실이고, "사고가 났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이 꼬리를 물 때 "이건 확인된 사실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걱정거리가 떠오르면 글로 적은 뒤, ‘내가 지금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로 나눠보세요. 통제할 수 없는 일은 걱정한다고 바뀌지 않는 '혼자 만들어낸 걱정'입니다.
    ​불안이 커질 때 눈에 보이는 것 5개, 들리는 소리 4개, 손에 닿는 감촉 3개를 찾아보며 현실로 마인드를 돌려놓으세요.
    ​스스로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차근차근 마음의 편안함을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4
    걱정이 많아지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악의 상황만 떠올리기보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되요. 
    익명5
    작성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최악의 상황이 그려질 때마다 멈춰 서서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하고 차분하게 따져보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앞서 나가는 생각을 붙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익명2
    프로닥칠 일도 아니고 앞으로 당장 대해야 될 일도 아닌데 그것이 마치 현실로 일어날 것처럼 부담스럽고 또 힘들게 생각한다고 생각을 한다면은 저는 이런 부분들은 너무나 걱정이 많은 상태 그리고 계속해서 이런 경우들이 반복이 된다면은 스트레스만 많이 받고 나 혼자 너무나 힘들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가는 게 예를 들어서 넌 우리가 밥을 먹다 보면은 아 밥 먹다가 내가 체하면 어떠지? 이런 걱정인 거잖아요. 그리고 또 이러한 부분들도 있잖아요. 아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될 텐데? 이런 일이 닥치면서 이런 일을 못 하게 되면 어떡하지? 이렇게 계속 걱정하게 되는 것들이잖아요. 이렇게 계속 걱정하면 큰 문제가 발생 발생하게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려 볼게요. 어떻게 하면 모든 것들에 있어서 조금씩 좀 생각을 하고 좀 덜 생각하면서 걱정을 덜 덜하는 방법이 있을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뭐든지 걱정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근데 그 모든 일에 있어서의 조그만 고민이나 걱정이나 사람은 앞으로의 그 사항들에 대해서 좀 고민도 해 볼 필요도 있긴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이 너무 심각한 고민으로 빠지면 저는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냐면은 저는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뭐 앞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된다. 무슨 일을 맡게 되냐면은 그 일을 언제 하게 될까? 그리고 그 일을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잖아요. 아 내가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뭐 이런 걱정을 하긴 되지만 어쨌든 우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고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그렇듯 앞에 일을 먼저 걱정하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지 못할까? 이런 것들 걱정하게 된다면은 그 끝없는 걱정이 되는 거거든요. 남이 내 연락을 받았는데 왜 답장을 안 줄까? 이런 것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면은 결국은 그 답이 끝이 없는 거거든요. 남이 그 대답에 있어서 어떠한 이유라든가. 설명을 해 주지 않으면 내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는 거잖아요. 결론적으로 내가 어디 밖에 나가거나 어디 나갈 때 뭔가 잘 뭐 전기부를 끄던가. 가스 불을 끄든가. 이런 것들이 걱정하시는 거 아니에요. 또 이런 것들도 내가 막상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스스로 이러지 않아요 하는 건 좀 불안해 하고 말이죠. 매번 이런 것들이 걱정거리들이 계속 만들어지면은 문제가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들은 뭐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내 스스로 지금은 꼼꼼한 성격이시고 뭐든지 이렇게 확실하게 하시는 게 좋다면은 뭐 확실하게 하는 것은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그럼 계속 그렇게 뭐 하나하나 일일이 따져가면서 사시는 것도 그런 걱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리 예견되지도 않은 걱정거리들을 계속해서 걱정하고 계시는 거에 대해서 좀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나오지도 않을 문제 그리고 앞으로 생길 문제는 그때 당시에 문제가 생기는 거지. 지금 당장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앞으로 해야 될 일을 할 게 아무것도 없어지는 거니까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고치셔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고쳐야 되느냐? 이런 부분들이 생각이 나잖아요. 저는 정감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왜 그러냐면은 모든 상황들이 그렇지만은 뭘 생각할 때 아 이거 고민하기도 하고 또 고민하고 두 번 세 번 고민하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보통 사운드를 한 두 세 번 고민하고서 해결하고 뭐 이런 부분들이 많긴 한데 본인 같은 경우에서는 계속 그 고민을 안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계속 안고 가면은 그 고민이 계속 갈 수밖에 없어요. 고민이라고 하는 것을 얻어 적정 특정 수준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뭐 굳이 뭐 그걸 그렇게 크게 고민하고 걱정하고 다 모든 것을 걱정한다면은 너무 힘들어진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의 마음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살면서 조금 손해 보면서 조금 피해를 보면서. 그리고 내가 마음이 편하게 속평에 사면 그게 더 내 삶에 있어서 더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모든 일이 있어서 다 걱정을 하고 신경을 쓰고 그런 거는 저는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질 않아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수준이고 또 적정 수준이냐고 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부터라도 조금 조금씩 신경을 좀 덜 쓰시기도 하고 덜 생각하기도 하고 좀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걱정들이 다 해결이 되는 부분들이 있고 안 되는 것들도 있잖아요. 그러면은 그러한 걱정들 없이 내 편안하게 행복하게 계속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내 스스로 마음가짐을 그냥 편안하게 갖는 방법밖에 없는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익명5
    작성자
    꼼꼼하고 확실하게 하려는 제 성향을 인정해 주시면서도, 예견되지 않은 걱정을 안고 가는 부분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생길 문제는 그때 가서 해결하면 되는데 혼자 너무 무겁게 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손해 보더라도 마음 편하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경을 덜 쓰는 연습을 오늘부터 조금씩 해나가겠습니다.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치에게 묻기 인기글

💬 코치에게 묻기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