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

계속 미루던 집안일을 이제는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오래 두고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몇 달째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막상 버리려고 하면 언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제자리에 두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수납공간은 점점 부족해지고, 필요한 물건을 찾을 때마다 한참씩 뒤지는 일이 생깁니다.

최근에는 같은 물건을 두 개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발견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샀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왜 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더군요.

이제는 마음먹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한꺼번에 버리려고 하니 아깝다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도 정리하지 못할 것 같고요.

물건을 버리는 기준을 사용 빈도로 정해야 할지, 앞으로 사용할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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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435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물건을 비우지 못하고 망설이시는 마음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언젠가 쓰일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지요.
    ​정리를 시작할 때는 사용 빈도와 미래의 가능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마련이에요.
    ​지난 일 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쓸 확률이 낮더라고요.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비우려고 하면 아까운 마음에 스트레스만 커지기 쉬워요.
    ​오늘 하루는 딱 하나의 서랍이나 작은 상자 하나만 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마음의 부담을 덜고 조금씩 정리에 속도가 붙을 거예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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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0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물건을 정리하기 어려운 건 단순히 아까워서라기보다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에 결정을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집 전체를 정리하려 하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요.
    
    우선 서랍 하나처럼 작은 공간부터 시작해서 최근 1~2년간 사용했는지, 다시 필요해졌을 때 쉽게 구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나눠보세요. 바로 버리기 어려운 물건은 ‘보류 상자’를 만들어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정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정리의 목표를 최대한 많이 버리는 것으로 잡을 필요는 없어요. 지금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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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84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몇 달째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버리려면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 다시 제자리에 두게 되고, 같은 물건을 두 개나 발견하기까지 하셨으니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아깝다는 마음이 앞서는 건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라 이상한 게 아니에요. 다만 지금은 물건이 많아서 필요한 것을 찾느라 시간이 드는 상황이니, 이제 기준을 정해서 하나씩 덜어낼 때가 온 것 같아요.
    
    질문하신 사용 빈도와 앞으로의 가능성 중에서는, 사용 빈도를 기본 기준으로 삼고 가능성은 아주 좁게만 반영하시길 권해요. 언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은 거의 모든 물건에 붙일 수 있어서, 그걸 기준으로 하면 결국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게 돼요.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썼는가를 먼저 물어보세요. 쓰지 않았다면 정리 후보예요. 다만 비상용품, 명절이나 특정 시기에만 쓰는 물건처럼 쓰는 시기가 분명한 것은 예외로 두면 돼요. 그리고 지금 당장 다시 사려면 얼마고 얼마나 쉽게 구할 수 있는지도 떠올려보세요. 몇천 원짜리이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사는 비용이 지금 공간을 차지하는 비용보다 작은 경우가 많아요.
    
    한꺼번에 하면 아깝다는 마음이 커지니 작게 나눠서 시작하세요. 서랍 하나, 선반 한 칸처럼 1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범위를 잡고, 물건을 모두 꺼내 놓은 뒤 남길 것, 버릴 것, 고민되는 것 세 갈래로 나누세요. 고민되는 것은 상자에 담아 날짜를 적고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두었다가, 3개월 동안 꺼내지 않았다면 정리하는 방식이 마음 부담을 덜어줘요. 같은 물건이 두 개라면 하나만 남기고, 상태가 괜찮은 것은 버리는 대신 나눔이나 중고 판매, 기부로 보내면 아깝다는 마음이 훨씬 줄어요. 그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쓰임이 있다는 걸 알면 보내기가 한결 쉬워지거든요.
    
    또 버리는 것을 잃는다고 느끼면 힘들어지니, 정리의 목적을 공간과 여유를 얻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필요한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있고, 같은 물건을 또 사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정리의 진짜 이득이에요. 앞으로는 새 물건을 들이기 전에 이미 비슷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하나 들이면 하나 내보내는 규칙을 정해두면 다시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마음먹은 지 몇 달이 되었어도 지금이라도 기준을 세우려고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좋은 출발이에요. 완벽하게 한 번에 끝내려 하지 마시고, 오늘은 서랍 한 칸만 비워보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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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49채택률 3%
    오랫동안 간직한 물건을 떠나보내는 일은 쉽지 않으며, "언젠가 쓰겠지"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비우기가 주저될 때는 기준을 간단하게 단순화해보세요.
    ​기준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입니다.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버릴 수 있는 물건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 1년간 한 번도 쓰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사용할 확률이 매우 낮으므로 비움의 대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우기가 아깝다면 무조건 버리기보다 중고 거래나 기부를 통해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주면 미안함과 아쉬움을 훨씬 덜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내려놓으려 하지 말고, 오늘은 서랍 한 칸이나 작은 상자 하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 물건을 비운 자리에 마음의 여유와 쾌적한 일상이 채워질 것입니다.
  • 익명1
    그죠? 광고에 노출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광고에 노출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하니 티베르트는 광고가 나오고 주변에 지나다니다 보면은 물건에 대한 광고들이 너무나 반응이 나오고 있고 상품에 대한 광고들이 너무나 넘쳐 올라요. 심지어 우리가 지하철이라든가 버스라든가. 길거리를 지나가서도 여러 가지 광고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소비에 노출되어 있는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자본주의 사회라고 부르고 이러한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소비가 바로 항상 내가 어떻게든지 소비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가는 사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이런 소비의 문화를 어떻게 소비의 이러한 자본주의 사회를 어떻게 잘 근본적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이러한 것들에 대한 다양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동 구매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국내에서 번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태를 벗어나고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그 물건이 진짜 나에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내가 이 물건을 사서 써야 되는 것인지 이 물건을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이 물건을 사면 나는 도대체 어디에 쓸 것인지 이렇게 삼세 번 여러 번 생각을 하고 나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 물건이라고 하는 것을 한 번 구매하면은 물론 일주일 내에 반품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물건을 구매하고 나서 그것을 오랫동안 잘 쓰지도 않고 또 입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는다면은 그 물건은 잘못된 구매이고 계속해서 나의 돈이라든가. 나의 자금이 그것을 계속 쌓여 있을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이러한 문제나 이러한 상태들에 대해서 내가 심사숙고해서 물건을 구매하고 또 철저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슬기로운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물건에 있어서의 구매는 항상 사람들은 새로운 것 그리고 새 거를 좋아해요. 하지만 요새 중고 시장들도 많습니다. 당근이라 생각 여러 가지 플랫폼들이 많지 않습니까? 이런 곳에서 구매를 하시면서 점점 이제 소비의 패턴이라든가 소비 문화를 정식 줄여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내가 많이 쓰고. 이것은 정말 생활에 사야 돼. 그리고 이것은 정말 신제품을 사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은 물론 새거를 사야 되겠죠. 그렇지만 내가 간혹 1년에 한두 번 밖에 쓰지 않는다든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에 대해서 큰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럴 때는 충분히 중고를 구매하셔도 충분히 내 소비의 패턴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겸비해 두셔야 될 겁니다. 또는 마트에 가셔서도 내가 구매하고 싶은 물건들만 적어서 딱 구매하고 돌아오시면 방법의 패턴을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마트에 가면은요. 여러 가지 상품들이 너무나 노출돼 있어서 사지 말아야 될 상품들까지. 구매에 따라서 어느덧 구매하고 나면은 몇십만 원 나오는 일과 일수예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잊으셔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잘 소개할 수 있는 그런 패턴을 가지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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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01채택률 5%
    아고, 오늘 많이 힘드시겠어요.
    집안일이라는 게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마음먹고 시작하면 생각보다 몸도 많이 지치잖아요
    
    몇 달 동안 계속 미뤄왔던 일이라면 이제 한꺼번에 다 해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서랍 하나, 선반 하나 정도만 꺼내놓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 하고 멈추셔도 괜찮아요.
    
    무엇보다 오래 가지고 있던 물건에는 물건 이상의 마음이 들어 있어서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해요.
    그러니 너무 아까워하지도, 너무 단호해지려고도 하지 마세요.
    
    참고로 정리 꿀팁 
    1. 1년 동안 한 번도 안 쓴 물건은 따로 빼놓기
    ‘언젠가 쓸 것 같다’보다 실제로 사용했는지를 기준으로 해보세요.
    
    2. 같은 물건은 하나만 남기기
    두 개가 있다면 가장 자주 쓰는 것 하나만 남겨도 공간이 꽤 생깁니다.
    
    3. 하루에 딱 한 곳만 정리하기
    옷장 전체, 주방 전체가 아니라 오늘은 서랍 하나만.
    작게 시작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어요.
    
    집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일을 하는 내가 지치지 않는 것이니까요.
    
    몸 상하지 않을 만큼만, 오늘은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집은 내일도 그대로 있고, 정리는 또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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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89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는 걸 알면서도 언젠가 쓰지 않을까 싶어 다시 제자리에 둘 때의 그 마음은 누구나 깊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같은 물건을 새로 사셨던 경험처럼, 물건이 너무 많아지면 이미 가진 것조차 잊어버리게 되어 결과적으로 비용과 공간, 시간을 모두 손해 보게 됩니다.
    
    아깝다는 마음을 줄이고 확실하게 비워낼 수 있는 현실적인 물건 정벌 기준과 정리 팁을 전해드립니다.
    
    1. 버림의 핵심 기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현재의 사용 빈도'
    정리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언젠가 쓰겠지"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그 '언젠가'는 오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최근 1년 동안 한 번도 안 쓴 물건: 망설이지 말고 버리거나 나눔해야 할 1순위입니다. 사계절이 지나도록 쓰지 않았다면 삶에서 이미 필요성이 사라진 물건입니다.
    
    '언젠가'의 조건이 명확하지 않은 물건: "살 빼면 입어야지", "나중에 손님 오면 써야지" 같은 물건은 현재의 나에게 스트레스만 줍니다.
    
    대체 가능한 물건: 지금 당장 버려도 급할 때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모품이라면 비우셔도 괜찮습니다.
    
    2. 아까운 마음을 줄여주는 단계별 정리 전략
    하루에 구역 하나씩, 아주 작게 시작하기
    집 전체를 한꺼번에 정리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도 전에 지치게 됩니다. 오늘은 '서랍 한 칸', 내일은 '신발장 한 칸'처럼 작은 구역부터 시작해 보세요.
    
    '보관'이 아닌 '방치'였음을 인정하기
    물건을 버리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그동안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갇혀 있던 물건을 놓아주는 일이자 내 주거 공간의 가치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버리는 것이 아깝다면 깨끗한 물건은 당근마켓 같은 중고 거래나 기부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류 상자' 활용하기
    버릴지 말지 끝까지 고민되는 물건은 '보류 상자'에 넣고 날짜를 적어둔 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두세요. 예를 들어 3개월 동안 그 상자를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다면, 그 물건들 없이도 일상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이므로 마음 편히 비워내실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다 비워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 당장 눈에 보이는 서랍 하나를 열어 1년 이상 손대지 않은 물건 하나를 비워내는 작은 첫걸음부터 시작해 보세요. 공간이 비워질수록 마음과 일상도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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