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

사소한 결정 하나에도 확신이 없어서 피곤해요

요즘은 정말 별것 아닌 일에도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약속 장소를 정할 때도 다른 사람 의견부터 살피게 돼요.

예전에는 마음에 들면 그냥 선택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선택하고 나서 후회할까 봐 자꾸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더 답답한 건 이미 결정한 일도 쉽게 넘기지 못한다는 거예요.
다른 선택이 더 나았을까 싶어서 지나간 일까지 계속 되짚어보게 되네요.

큰일을 앞두고 신중해지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일상의 작은 선택까지 이러니 은근히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완벽한 선택을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좀 나아질까요?
혹시 저처럼 결정 하나에도 생각이 많았던 분들은 어떻게 바꾸셨는지 듣고 싶어요.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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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601채택률 5%
    작성자님, 사소한 결정 하나에도 마음이 쓰이고 피곤해지는 일상이 얼마나 지치실까요. 물건 하나를 사는 일도, 약속 장소를 정하는 일도 가볍게 끝나지 않고, 선택한 뒤에도 ‘다른 게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이 따라온다면 정작 일상을 살아가는 데 써야 할 에너지를 결정하고 후회하는 데 많이 빼앗기게 되지요.
    
    어쩌면 작성자님은 결정을 못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으로 후회하거나 누군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그만큼 신중해진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선택이 있었을까, 내가 놓친 것은 없을까 살피다 보면 어느새 선택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이 되어버리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모든 선택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때는 최선이었던 선택도 시간이 지나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선택이 잘못이었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 당시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주어진 상황 안에서 내린 결정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완벽한 선택을 하려는 마음을 한 번에 내려놓기 어렵다면, 작은 일부터 기준을 조금씩 바꿔보셔도 좋겠습니다. 물건을 살 때는 몇 가지 조건만 정해두고 그 조건에 맞으면 선택하기, 약속 장소는 내 의견도 먼저 말해보기, 이미 결정한 일은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다시 검토하지 않기처럼요.
    
    그리고 선택한 뒤에 후회가 밀려올 때는 ‘다른 선택이 더 좋았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선택도 충분히 괜찮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세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확신이 조금 부족해도 내 결정을 믿어보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을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아닙니다. 후회가 조금 남더라도 그 마음에 오래 붙잡히지 않고 다음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겠지요.
    
    작성자님, 작은 선택 하나하나에 매번 최선을 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어떤 날은 조금 더 나은 선택보다 그저 편안한 선택을 해도 좋고, 어떤 일은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결정해도 괜찮아요. 모든 선택을 잘해야만 잘 살아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제는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시간만큼, 선택한 자신을 믿어주는 시간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이 쌓이면 일상의 작은 결정들도 지금보다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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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83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일상에서 작은 선택을 할 때조차 여러 가능성을 비교하고, 결정을 내린 뒤에도 다른 선택이 더 나았을지 되짚어보느라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보다 결정이 어려워졌다면 스스로도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기보다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후회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한 선택을 내려놓는 연습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중요한 결정과 일상적인 결정을 구분하고, 작은 선택에는 시간제한을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물건을 구매할 때는 예산과 필요한 조건 두세 가지만 정한 뒤 15분 안에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가장 좋은 선택을 찾기보다 현재의 조건에서 충분히 괜찮은 선택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세요. 선택을 마친 뒤에는 새로운 정보를 계속 찾아보기보다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선택이든 아쉬움이나 불확실성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선택에 대한 확신은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 뒤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결정을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도 만들어집니다. 작은 결정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쌓아보세요. 최근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졌다면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익명3
    물건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개 자체를 비교해 보면서 구매하는 것은 다행히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터넷 사이트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물건 하나 구매할 때 뭐 밖에 나가서 물건을 보고 구매하기도 하고 또 인터넷 G마켓이라든가 아니면 옵션 11번가 쿠팡 아니면은 뭐 예전에 위메프라든가 티몬이라든가 이런 데 있지 않습니까? 이런 곳에서 이제 뭐 소설 코너라든가? 이런 데서 아니면 인터넷 쇼핑몰이라든가 뭐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고 우리는 비교하면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물건 중에서 내가 물건을 사고 싶은 물건들의 결정을 못 내리는 것은 과연 어떠한 이유일까요? 그것은 이 중에 물건 중에서 우여를 가리기 힘든 물건이 있을 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한번 어떠한 물건이 있어서 독보적인 물건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은 그 물건이 싸게 나오면 그 물건 사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각자의 브랜드마다 각자의 차이가 조금씩 있을 뿐이지만 결국은 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고 또 그 데다가 가격 차이도 그렇게 비슷한 제 폰들끼리에서는 어떤 것을 구매해야 되는지 망설여지는 경우들이 참 많습니다. 이것은 그때그때마다 나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서는 일단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상당히 좀 뭐라고 할까? 점수를 너무 많이 줘서 그쪽 브랜드를 좀 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물건에 있어서 내가 구매를 했을 때 세 번 정도는 일단은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이 물건을 사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물건인지 그리고 내가 이 물건을 사면 과연 어느 정도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내가 1년 중에 이 물건을 정말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 기간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이 물건이 내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여러 가지 타당성 검토를 나 스스로 해 보는 것을 그러면 추천해 드리거든요. 왜 그러냐면은요. 모든 물건이라든가 사 놓고 그냥 쌓아 놓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잔뜩 쌓아 놓으면 그건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깊게 생각해보고 노력해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물건을 선정을 했어요. 어느 물건을 살 것인지. 그러면 그 물건의 어떠한 상품번호라든가 코드라든가. 어떤 상품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이걸 소환해서 각 사이트만 더 돌아다니면서 구매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여기서 또 하나 문제가 생기는 거잖아요. 각 그러면 각 비슷한 브랜드고 비슷한 지뢰에 가지고 있는 상품이라면 과연 어떤 걸 구매해야 되느냐?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대량으로 구매하신다면은 가장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차피 질이라든가. 어차피 브랜드라든가 이런 것들이 모두 다 다 엇비슷하고 비슷하다 보면은 그냥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싸게 대량으로 살 수 있을 거라면은 대량 구매를 많이 하시는 거라면은 그쪽 브랜드에 대량 구매가 가능하면서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저는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런 것들이 소량 구매예요. 조금만 구매하면 되는데 어떤 브랜드를 구매하느냐는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서 한다면은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다고 친다면은 그 브랜드를 구매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가는 예를 든다면 뭐 스포츠 용품을 본다면 뭐 나이키라든가 아디다스라든가 미국이라든가 아니면은 뭐 필라라든가. 다양한 뭐 스포츠 브랜드들도 많잖아요. 그러면은 내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해서 이제 구매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에 이제 문제라면은 또 무엇일까요? 이러한 물건들에 대해서 내가 선택을 하기가 좀 어려운 애매모호한 물건들이 있다. 그런 것들은 가령 예를 든다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가 물건이 여러 개가 있어요. 그런 건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물건보다 더 좋은 업데이트된 물건을 구매하고 싶어서 또 구매하는 경우들이 참 많은데요. 그렇다면 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정말 돈의 값어치가 있고 내가 그만큼 사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여러 번 생각해 보시는 것을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 물건이라는 것은 한 번 사면 그만이에요. 일주일 안에 반품을 하지 않으면은 모든 제품은 내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신중한 구매를 저는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구매 자체가 얼마만큼  소중한 그리고 나에게 다음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에 돈이 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모든 것을 다 강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 있어요. 그만큼 소비를 위한 삶을 살고 있거든요. 그 소비를 위한 삶을 얼마만큼 적절하게 잘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인지 그런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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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2,388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일상의 아주 작은 선택조차 쉽지 않아 에너지 소비가 크고 마음이 답답하셨을 사연자님의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마음에 드는 걸 편하게 고르던 예전과 달리,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불안해하고 이미 지나간 일까지 되짚어보는 마음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사연자님이 삶의 매 순간을 후회 없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에요. 스스로를 결정 장애라며 자책하기보다는, 완벽을 바라는 마음 때문에 내 에너지가 조금 지쳤구나 하고 다정하게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이고 지혜롭게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실천 방법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일상의 작은 선택에 '타임 리밋(시간 제한)' 걸어두기
    
    생필품을 사거나 메뉴를 고를 때처럼 작은 결정에는 '5분 안에 고르기' 같은 제한 시간을 정해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고민을 멈추고 눈앞에 있는 선택지 중 하나를 바로 결정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심리적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최선의 선택이 아닌 '이 정도면 충분한' 선택 지향하기
    
    세상에 완벽한 100점짜리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받아들여 보세요. 70~80점 정도만 충족되어도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선택이야" 하고 자신만의 타협 기준을 세우는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약속 장소나 메뉴는 '두 가지 선택지' 중 고르게 하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결정을 미루게 될 때는 여러 후보를 놓지 말고 내가 마음에 드는 2가지로 후보를 좁혀 상대에게 제시해 보세요. 선택지를 최소화하면 상대방도 고르기 쉽고 사연자님 역시 부담 없이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선택을 되짚는 생각이 들 때 '이미 지난 일'이라고 나지막이 말하기
    
    이미 내린 결정에 대해 "다른 게 더 나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올 때는 "그때의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어"라고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말해준 뒤 시선을 현재 하는 일로 돌려보세요.
    
    완벽하지 않은 선택이어도 사연자님의 일상은 충분히 흘러가고 괜찮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일상의 결정들이 편안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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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답변수 2,252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물건 하나 사는 일에도 비교하다 지쳐 결국 아무것도 못 고르고, 이미 정한 일까지 되짚느라 에너지가 새니 얼마나 피곤하셨을까요. 이런 모습은 신중함이 과해진 것이지 성격이 이상해진 게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사람이 아니라 코치라서 직접 겪은 경험담은 드릴 수 없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는 방법은 나눠드릴게요.
    
    질문에 먼저 답하면, 네, 완벽한 선택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큰 열쇠예요. 선택지가 많을수록 포기해야 하는 가능성도 많아져서 후회가 커지는데, 완벽한 답을 찾으려 할수록 이 부담이 더 커져요. 그래서 최선의 선택을 찾겠다는 목표를 이 정도면 충분한 선택으로 바꿔보세요.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이래요.
    
    첫째, 기준을 먼저 두세 개만 정하세요. 가격, 후기 평점, 배송 속도처럼 꼭 필요한 조건만 정하고 그 조건을 넘으면 그중 마음에 드는 걸 고르세요. 기준이 많을수록 비교가 끝나지 않아요.
    
    둘째, 고르는 시간에 제한을 두세요. 작은 물건은 십 분, 약속 장소는 오 분처럼 타이머를 맞춰 두고, 시간이 끝나면 그 시점에 가장 끌리는 쪽을 고르세요. 비교를 더 한다고 결과가 크게 나아지는 경우는 드물어요.
    
    셋째, 후보를 두세 개로 줄이고 나면 더 찾아보지 않기로 정하세요. 정보를 계속 추가하면 오히려 헷갈려요.
    
    넷째, 약속 장소처럼 상대와 정하는 일은 내 선호를 먼저 말해 보세요. 저는 이쪽이 좋은데, 다른 데가 더 좋으면 말해 줘요, 하고 한 문장 얹으면 눈치를 살피는 시간이 줄어요.
    
    다섯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지로 무게를 나누세요. 반품이 가능한 물건이나 한 끼 식사는 되돌리거나 다음에 바꿀 수 있는 선택이라 가볍게 정해도 돼요. 되돌리기 어려운 일에만 시간을 더 쓰세요.
    
    이미 정한 일을 되짚는 습관에는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 또 다른 선택을 비교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린 뒤 이미 정했고 이 정도면 충분했다고 속으로 한 문장 말하고 다른 일로 주의를 옮겨 보세요. 분석하며 따지기 시작하면 더 오래 붙잡히니 알아차리는 데서 멈추시면 돼요. 선택 뒤 만족했던 경험을 한 줄씩 적어 두는 것도 좋아요. 대부분의 선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기록이 쌓이면 후회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요.
    
    결정이 어려운 상태가 몇 주 넘게 이어지면서 잠이나 의욕, 기분까지 함께 흔들린다면 상담에서 이야기를 나눠 보셔도 좋아요. 지금은 작은 연습으로 충분히 가벼워질 수 있는 단계로 보여요.
    
    이번 주에는 작은 물건 하나를 기준 세 개와 시간 십 분 안에서 골라 보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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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5,248채택률 3%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짐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선택 후의 후회가 두려워 결정을 미루는 현상은 책임감이 크고 마음이 지쳤을 때 흔히 나타납니다. '최선의 선택' 대신 '이 정도면 충분한 선택'을 기준으로 삼아보세요.
    ​생각을 줄이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필품 구매나 식사 메뉴 같은 작은 결정은 3~5분 내로 시간을 정해두고 선택해 보세요.
    ​결정을 내린 후에는 비교 탭을 바로 닫고, 지나간 옵션은 다시 찾아보지 않는 규칙을 만듭니다.
    ​덜 완벽한 선택을 해도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일상의 결정에 에너지를 쓰기보다, 내 마음의 평온을 먼저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 익명2
    작은 선택에도 고민이 길어지면 정작 다른 일에 쓸 에너지까지 소모되는 것 같아요
    모든 선택이 완벽할 필요는 없으니 가벼운 일부터 조금씩 마음 편하게 결정해 보셨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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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631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소한 선택 하나에도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고, 결정한 뒤에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면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감이 상당하실 것 같아요. 잘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모든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조금씩 벗어나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상적인 선택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가장 좋은 선택을 찾기보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꿔 보세요.
    
    예를 들어 물건을 살 때는 비교할 제품을 2~3개로 제한하고, 약속 장소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먼저 떠오른 곳으로 정해 보는 겁니다. 결정한 뒤에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다시 비교하거나 되돌아보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해 보세요.
    
    또한 선택의 결과가 기대와 다르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때의 정보와 상황 안에서 나름대로 판단한 것이고, 필요하다면 다음에 다른 선택을 하면 됩니다.
    
    작은 결정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경험을 쌓아 가다 보면 자신에 대한 믿음도 조금씩 커질 수 있습니다. 완벽한 선택을 해야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보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이 선택의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일상의 여유를 되찾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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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사
    답변수 3,937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사소한 선택 앞에서도 깊은 고민에 빠지시는 것은 완벽을 기하려는 마음 때문이 아니라 지나온 선택들 속에서 작은 아쉬움들이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뇌는 매 순간 최선의 결과를 내려 애쓰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있어서 작은 결정에도 쉽게 지치게 마련이랍니다.
    ​완벽한 선택을 하려는 집착을 조금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피로감이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처음에는 똑같이 고민하며 헤매다가 나중에는 '이 정도면 충분해'라며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연습부터 시작했다고 해요.
    ​오늘부터는 무언가를 고를 때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 내 마음에 가장 먼저 스치는 감정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보시면 좋겠어요.
  • 익명1
    작은 선택 하나에도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다 보면 결정하는 것 자체가 피곤해질 것 같아요.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쉽게 정하지 못하고, 결정한 뒤에도 다른 쪽이 나았을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고요. 하지만 모든 선택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고, 조금 아쉬운 선택을 하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작은 일부터 고민하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이 지나면 일단 선택해 보는 연습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미 내린 결정은 결과가 나쁘지 않은 한 다시 평가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완벽하게 선택하는 것보다 선택한 일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이 더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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