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우울증

현재 80대 중반이신 시어머니.

한국무용 살풀이춤 전수자로 무대위의 삶을 살아오신 분이신데요.

연세에 비해 곱게 늙으신 편이신데도

지금은 허리도 굽으시고 머리카락도 세고 많이 빠저서 초라한 모습에 우울증이 심하십니다.

무대화장하고 하얀 비단한복 차려입고 조명아래 서있던 모습만 되새기며 지금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시고 친구들은 커녕 친척들 모임에도 안가시려합니다. 초라한 모습 보이기싫으시다고요.

나이가 들면 늙어가는게 자연스러운 일일텐데

극복하지 못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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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2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 ...
    어머니께서 허탈함을 느끼시나 봅니다
  • 익명1
    그렇군요 참 남을 안신경쓸수는 없지만 남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며 잘 인정하셨음하네요 극복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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