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중2여학생이에요 요즘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느라 학원에서 거의 5시간 가까이 살고있어요..ㅎㅎ 취미반에서 입시반으로 바꾼지 얼마 안돼서 선생님들도 제가 재능있다고 하시고 잘한다고 하시지만.. 재능차이를 보고 충격먹기도 했고 (동갑내기는 아니었지만..) 학원연습시간에 몰래 폰도 많이 봐요 이러면 안돼는데 나 말고 다른애들은 정신차리고 더 잘하고 있을텐데 나만 혼자 뒤쳐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폰을 계속 보게돼요 노래연습할때는 제가 못부르면 화도 나고 머리도 때리고 그래요 이러면서 노력도 안하는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시험기간인데 스카가면 멍때리고 노래나 듣고 공부는 1시간도 안하고.. 사춘기여서 그런가 감정기복도 심하고 음악학원안에서도 저만 민폐아같은 기분도 들고 이 글을 쓰는지금도 공부해야되는데 한심하게 찌끄리고 있네요ㅜㅜ 음악쪽은 제가 가고싶어서 선택한길이에요 정말 좋아하고 이 쪽일을 하고 싶어요 아빠도 (이혼가정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삼촌) 제가 하고싶은대로 지원해준다하시고 정말 좋은 집에서 자란거같은데 저만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사춘기라서 그런걸까요? 저번 시험을 망쳐서 이번엔 꼭잘봐야되는데 이러고있는 제가 너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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