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살, 3살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모든 육아가 그렇듯 저도 너무 벅차고 힘듭니다
애들 우는소리도 너무 참기 힘들고 특히나 오늘은 밥때문에 사건이 있었어요
신생아때부터도 안먹던애라 너무 힘들었는데 대충 6개월동안 하루에 밥 한끼도 안먹습니다
간식도 아예 안줘봐도 똑같고 그래, 어른도 먹기싫을때가 있는데 얘네도 그럴때겠지해서 기다려보기도하고 해도 밥 한끼도 안먹는걸보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매번 해주는거 그대로 다버리고 밥을 해도 저희만 먹지 애들은 다 버린다고 보시면됩니다
이게 지속적으로 이러니 회유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해도 똑같고 어제도 한끼도 안먹어서 오늘 아침을 차려줬는데 다 버렸어요
애한테 감정실어 화내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이 나이 먹어서 내 감정하나 컨트롤 하지못해 애한테 짜증내고 하는것도 한심합니다
친정엄가가 나르시시스트인데 제가 그걸 그대로 물려받아 아이들에게 그렇게하고잇는것도 싫고 애들 감정은 못받아주고 내감정만 앞서서 짜증내는 것도 다 싫어요
제가 한숨쉬고 울면 제 눈치보는 남편도 미안하고
숨도 너무 안쉬어지고 그냥 나같은 엄마가 있을바엔 엄마가 없는게 낫지않나 싶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또 남편은 주말동안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이렇게 감정적으로 애들을 대하지 않는걸 보면서 역시나 내 문제다, 나랑 결혼한 이사람이 불쌍해집니다
근데 또 애들이 가만히 있을땐 너뮤 예쁘고 딱 미친사람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