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올것같아서 무서워요

화목하고 단란하다고 믿고 있었던 집에서 큰 사건이 있은 후 부터 삶의 방향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내가 세워왔던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는 현실에 자꾸 나자신을 의심하고 확신이 사라지더라고요... 게다가 우울하기 시작할때쯤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몸과 마음이 힘드니까, 죽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억지로 출근하는 내 모습이 처량하더라고요. 조금 더 이대로 있으면 우울증이 올것같아서 힘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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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2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서 버티셔야 해요ㅠㅠ
  • 익명1
    저도 가족이 전부라고 살던 사람이었는데 가족은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제인생이 날아가버린 것 같아 허수아비로 삽니다. 가만 있다가도 우는 날이 많아졌어요. 
    근데... .  저는 제자신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요. 
    그래. 이제 가족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하면서 살자. 내마음이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된거야. 하며 다독여요.
    잘안되어서 아직도. 여전히  우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도 노력해요. 노력하려고요.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을 위해서요.
    
    우울증이   올것 같다고 하시니 아직 안왔나봐요. 
    꼭 힘내셔서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이 오다가 다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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