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8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현재 학생입니다
다들 이렇게 힘들 나이가 아니라는건 더 어릴때 깨달았어요
그렇지만 요 몇년, 특히 올해는 정말 모든게 최악입니다
자주 싸우는 부모님은 이혼 직전이에요
저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사랑보단 통제, 무시 속에서 자라왔고,
학교엔 그다지 많이 친한 친구도 없어요
당장 입시가 한두달 남았고,
몸 상태도 안좋아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항상 저는 어딘가 나사가 풀려 삽니다
그 몇년간 쌓아왔던 스트레스가 결국 터져버린거죠 계속 쌓이고는 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공황 비슷한게 찾아오고
스트레스 상황에만 놓이면 틱이나 투렛 ? 같이 발작이 옵니다 (이건 최근들어 생겼어요)
목이랑 어깨는 항상 굳어있고 뭉쳐있는데 어떻게 해도 안풀려서 너무 답답해요
또 현실이 너무 싫어서 제가 죽거나 저한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죽이고 싶고
실제로 그런 망상에 약간 빠져살아요
사람이 스트레스가 최대 이상으로 넘쳐버리면 이렇게 되나 싶은데 저는 제발 멀쩡히 공부하면서 살고싶거든요
지금 제일 힘든건 육체적으로 오는 힘듦인데 혼자서 뭘 할수도 없고
그냥 진짜 너무 막막해서 가끔은 숨쉬고 있는것조차 버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