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고등학생 아들 게임을 많이 합니다

저도 아동학 청소년교육 사회복지쪽으로 공부를 해서 이론은

알고 있는데 실제 제 아들은 이론과 전혀 맞지않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중학교때는 나름 알아서 잘하는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가서 게임에 빠져 제가 보는 모습은 게임하는 모습입니다ㅜ

지금 고등학교가 공부 잘하고 내신잘받은 애들들이라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데 제가 이야기하면 잔소리로만 받아들이고 있어요

남자애들은 자기가 느끼고 공부해야지 마음 먹으면 한다해서 

이래라저래라 말은 안하고 있어요

고1이라 빨리 마음 먹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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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BEST
    답변수 2,20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선생님, 이론을 잘 알고 계셔도 막상 내 아이의 문제가 되면 마음처럼 되지 않아 답답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중학교 때는 스스로 잘하던 아이였기에, 고등학교에 올라와 달라진 모습이 더 조급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청소년기는 부모의 지시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자율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게임이 주는 즉각적인 즐거움과 성취감에 비해 공부는 노력에 따른 보상이 늦게 나타나기에, 학업 부담이 커질수록 게임으로 마음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공부하라는 말을 더 하기보다 아이가 학교생활과 공부를 어떻게 느끼는지 먼저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때? 공부하면서 가장 부담되는 게 뭐야?”라고 물으며 아이의 생각을 듣고, 게임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수면과 학업에 큰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스스로 사용 시간을 정하도록 대화를 나눠보세요. 작은 약속부터 아이가 직접 정하고 지켜가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다만 아이가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게임 때문에 수면이나 일상생활이 무너지거나 학업을 거의 포기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부모가 함께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고 점검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고1은 아직 자신의 학습 습관을 만들어 갈 시간이 충분한 시기입니다. 당장 성적을 바꾸려 하기보다 아이가 무엇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는지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할 이유를 찾도록 곁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론과 현실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자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시기 때문일 겁니다. 조급한 마음은 조금 내려놓으시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으면서도 필요한 관심과 기준은 꾸준히 보여주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2
    게임 자체를 무조건 못 하게 하기보다는 먼저 아이와 사용 시간을 함께 정하고 공부나 수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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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59채택률 5%
    찌니코치님, 글을 읽다 보니 저희 아들이 고등학생이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희 아들은 공부보다 밤낮으로 길거리 농구를 하며 지냈는데, 결국 체육대학에 진학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작성자님의 마음이 더 이해됩니다. 중학교 때는 알아서 잘하던 아들이 고등학교에 올라와 게임에 빠진 모습을 보면, 지금은 기다려 줘도 되는 건지, 조금이라도 더 이야기해야 하는 건지 부모 마음이 참 조급해지실 것 같아요.
    
    특히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라면 아이가 뒤처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크시겠지요. 이론을 알고 있는 것과 내 아이의 문제를 마주하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니, 공부하신 경험이 있어도 고민이 깊으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무조건 기다리기보다는 게임과 공부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시면 어떨까요? 잔소리로 들리지 않도록 엄마의 걱정을 앞세우기보다, 아이가 지금 학교생활과 공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직 고1이니 지금 당장 결과를 단정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방향을 찾을 기회를 주되, 필요한 순간에는 부모가 함께 길을 찾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마음처럼 빨리 움직여 주면 좋겠지만, 아이마다 자기 속도와 계기가 다르더라고요. 작성자님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들을 믿는 마음과 현실적인 관심 사이에서 조금씩 균형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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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작성자
    답변수 4,808채택률 3%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아하는걸 아직 찾지 못한게 더 걱정일수도 있겠어요
    운동도 그렇게 좋아하지않는것같고 진로에 고민도 있어요 조금 느긋하게 찾아봐야겠습니다 
  • 익명1
    이론으로 알고 있는 것과 내 아이를 직접 키우며 부딪히는 건 정말 다르죠. 특히 고등학교에 올라가 주변 친구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아이는 게임에만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답답하고 걱정되실까요. 그래도 지금부터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아이가 학교생활과 공부를 어떻게 느끼는지 먼저 편하게 이야기해 보시면 좋겠어요. 게임을 무조건 막기보다 공부 시간과 게임 시간을 함께 정해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고1이면 아직 스스로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갈 시간이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부모님의 걱정이 아이에게 잔소리보다 응원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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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작성자
    답변수 4,808채택률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변에 아이들을 보면 조바심이 나는거 같아요
    계획을 잡아서 게임시간을 정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잔소리보다 응원이 될수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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