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소통

새벽 2시까지 뛰노는 위층 아이들,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라 말하기 더 어렵네요

층간소음 때문에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있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처음에는 이웃끼리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가족 모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두 달 전쯤 위층에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가족이 이사 왔어요. 

이사 온 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인사도 나누고, 오며 가며 만나면 반갑게 대화도 하면서 나름 편하게 지내는 이웃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어요

위층 애 엄마는 아이들은 일찍 재워야 잘 큰다며 밤에는 일찍 재운다고 이야기했고, 처음에는 애들이 그렇게 뛰어다니지도 않았어요 

지나가다가 만나면 매번 애들을 조심시키기는 하는데 그래도 뛰어다닐때가 있다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너무 미안해하는거 같아서 애들은 좀 뛸 수도 있지 괜찮다고 이야기해줬거든요

 

근데 한달이 되지  않아서 상황이 달라졌어요

초기와는 달리 애들 뛰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시간도 늦어졌어요

낮에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는 어느 정도 이해하려고 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니 생활 소음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아무리 조심해도 층간소음은 조금씩은 생기니까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밤늦게까지 쿵쾅거리며 뛰는 소리가 심해졌어요. 9시에서 10시까지 시끄러운건 기본이었어요 

애들은 낮에 뛰어놀면 밤에 일찍 잠들텐데 왜 저렇게 운동장마냥 집에서 뛰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며칠 전에는 새벽 1~2시가 넘도록 소리가 계속됐는데요

결국 참다못해 위층에 올라가 봤는데, 지인들과 아이들까지 모여 늦은 시간까지 함께 놀고 있더라고요.

 

늦은 밤까지 어른들의 이야기소리며 티비소리가 들렸고, 그 시간까지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까지 계속되니 당황스럽고 속상했어요. 

 

저희 가족이 아래에서 얼마나 시끄럽게 느끼고 있을지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밤마다 쿵쾅거리는 소리와 진동 때문에 머리가 띵하고 두통까지 생겼어요. 결국 가족들 모두 귀마개까지 사서 끼고 자려고 하는데, 귀마개를 해도 발소리와 진동이 그대로 느껴져 잠을 설치는 날이 많습니다.

 

위층과 이미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보니 항의를 하기도 애매했어요

얼굴을 마주치면 인사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던 사이인데, 층간소음 이야기를 꺼냈다가 서로 어색해지거나 관계가 틀어질까 봐 망설여져요.

 

계속 참자니 저희 가족이 너무 힘들어요

 관리실에 이야기하자니 괜히 이웃끼리 갈등을 만드는 건 아닐까 싶어 선뜻 행동하기가 어렵네요.

관리실에 층간소음 관련한 게시물이라도 엘베에 붙여달라고 해볼까도 생각해봤어요 아니면 방송을 해달라고 하면 어느 세대에서 요청한건지 알 수 없으니 괜찮을거 같기도 했는데 어떤게 나을지 답을 못찾았어요

 

위층에서 그렇게 쿵쾅거리고 소음이 나면 아래층 사람들이 힘들거라는걸 모를리 없을거 같은데요 

저희가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저러는 걸까요

 

 언제까지 참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과 더는 참기 힘들다는 마음이 부딪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코치님께 가장 묻고 싶은 것은?

나름 친하게 지내던 이웃에게 층간소음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을까요?

특히 새벽 1~2시까지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상황은 더 이상 그냥 넘기기 어려운데, 처음부터 강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최대한 좋게 해결하고 싶어요.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하는 게 나을지, 관리실을 통해 먼저 전달하는 게 나을지도 고민됩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밤에는 좀 편히 쉬고 싶고 편하게 잠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코치님께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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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35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밤마다 계속되는 층간소음과 진동으로 수면을 이루지 못해 얼마나 피곤하고 속상하실지 마음이 깊이 안타까워요.
    ​작성자님께서 이웃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워낙 깊으시다 보니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상대방은 작성자님의 따뜻한 이해를 오해하여 본인들의 소음이 아래층에 큰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려면 직접 찾아가 얼굴을 마주하기보다는 관리실을 통한 간접 전달이나 편지를 활용하시는 편이 훨씬 안전해요.
    ​엘리베이터 공지나 전체 방송은 해당 세대가 자신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지나칠 확률이 커요.
    ​따라서 관리실에 특정 세대의 야간 소음으로 수면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설명하시고 중재를 요청하시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만약 이웃과의 인연을 고려해 직접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비난이나 원망보다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정중한 편지를 문에 남겨두시는 방법도 추천해 드려요.
    ​아이들의 낮 활동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밤 10시 이후나 새벽 시간에는 정막 속 진동이 크게 전달되어 가족들의 건강에 무리가 오고 있음을 담담하게 전달해 보세요.
    ​작성자님 가족의 편안한 밤과 건강한 수면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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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671채택률 3%
    매일 밤 쿵쾅거리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두통까지 겪으며 잠을 설치고 계신다니 정말 심신이 지치고 힘드셨겠습니다. 이웃과 원만하게 지내려고 배려하셨던 마음이 크셨던 만큼, 상대방의 부주의에 느낀 배신감과 답답함도 훨씬 깊으셨을 것 같습니다.
    ​위층에서는 "배려해 준다"는 말을 괜찮다는 뜻으로 오해하고 밤 시간 소음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감정 충돌 없이 평화를 되찾기 위한 접근법을 추천합니다.
    관리실을 통한 간접적인 알림
    직접 방문하기 전, 관리실에 "특정 세대를 지정하지 않고, 야간(22시 이후) 아이들 뛰는 소음과 모임 소음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 방송 및 엘리베이터 공지"를 먼저 요청하세요. 이웃이 스스로 자신의 집 상황임을 깨달을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럽고 솔직한 1:1 메시지 전달
    공지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기보다 모바일 메시지로 전달해 보세요. 감정을 배제하고 낮 소음은 이해하지만, 밤 시간대(22시 이후)의 수면권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OO 어머님, 아이들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낮에 뛰는 건 늘 이해하며 지내왔는데, 최근 며칠간 밤 10시 이후로 진동과 발소리가 크게 울려서 저희 가족이 잠을 계속 설치고 두통까지 생겼어요. 서로 편하게 지내던 사이라 고민 끝에 말씀드려요. 밤 10시 이후만이라도 조금만 주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명확한 기준 설정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모임이나 소음은 이웃 관계를 떠나 명백한 수면권 침해입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시작하되, 밤 10시 이후의 진동은 귀마개로도 막아지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여 상대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배려만으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님의 건강과 수면권이 최우선이므로, 따뜻하되 분명하게 의사를 전달하여 평온한 밤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익명5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라 더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이미 충분히 배려하며 참아오신 것 같아요. 
    새벽까지 이어지는 소음은 단순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고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직접 강하게 항의하기보다는 관리실을 통해 조심스럽게 전달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차분하게 직접 이야기해 보는 게 좋겠어요.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수면과 건강도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해결해서 가족분들도 편안하게 잠드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익명4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층간소음으로 가족분 모두가  얼마나 힘들셨을지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네요.
    
    나름 친하게 지내던 이웃간이라면  층간소음 문제를 꺼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우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소음은 줄이고 싶지만, 괜히 말했다가 어색해지거나 그동안 쌓아 온 좋은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되실 마음이 충분히 이해 되네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탓하기보다, 내가 겪는 불편을 조심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친한 사이일수록 참기만 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편이 서로에게 좋을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늦은 밤시간에 쿵쿵 거리는 발소리나  진동으로   잠을 설치는 날이 있어요.서로 좋게 지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지만,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조금 힘든 때가 있네요. 일부러 그러시는 건 아닌 줄 알지만, 조금만 배려해 주시면 정말 고맙고 특히 밤 시간대만 조금 더 조심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 동안 잘 지내왔던 이웃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 모두 소중하게 여기시고 이웃간에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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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8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두 달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시작한 이웃인데 밤마다 쿵쾅거리는 소리와 진동에 가족 모두 귀마개까지 끼고도 잠을 설치고, 두통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지치셨을까요. 처음에 미안해하는 이웃에게 애들은 뛸 수도 있다고 너그럽게 말씀하신 것도 배려였는데, 그 배려가 이제는 말을 꺼내기 어렵게 만든 것 같아 더 답답하셨을 거예요. 그리고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소음은 이웃 관계를 지키려고 참아야 할 수준이 아니라, 정중하게 알려도 되는 수준이에요.
    
    위층이 아래층의 상황을 모르는 것인지 물으셨는데, 모를 가능성이 꽤 커요. 위층에서는 자기 집 소리가 아래로 얼마나 크게 울리는지, 특히 아이들 발소리의 진동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체감하기 어렵고, 처음에 괜찮다고 하셨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받아들였을 수도 있어요. 올라가 보셨을 때 지인들과 모여 놀고 있었다니 그날은 특히 아래층 생각을 못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강하게 말하기보다, 몰랐던 사실을 알려 주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아요.
    
    직접 이야기할지 관리실을 통할지는 순서를 권해요. 이미 친분이 있고 이웃이 미안해하는 성향이라면, 직접 가볍게 알리는 것이 관계를 가장 덜 해쳐요. 다만 얼굴을 맞대고 말하기 부담스럽다면 메시지나 쪽지로 전하는 방법도 좋아요. 말은 감정이 섞이기 쉽지만 글은 정리해서 차분하게 전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래층이에요. 아이들 키우시느라 늘 신경 쓰시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밤 늦은 시간, 특히 새벽 1~2시까지 발소리와 진동이 울려서 저희 가족이 잠을 잘 못 자고 있어요. 밤 9시 이후에는 조금만 조용히 지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인 시간과 상황을 담고, 비난이 아니라 부탁으로 마무리하는 구조예요. 아이들이 어려서 완벽히 조용하기는 어렵다는 이해를 함께 담으면 상대도 방어하지 않고 받아들여요. 매트를 깔거나 슬리퍼를 신기처럼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한두 가지 제안하는 것도 좋아요.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그다음 단계로 관리실에 정식으로 알리세요. 이건 갈등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이에요. 관리실을 통하면 어느 세대인지 밝히지 않고 안내방송이나 게시물을 요청할 수 있고, 그래도 개선이 없으면 관리실에서 해당 세대에 직접 주의를 전달해 줘요. 엘리베이터 게시물이나 방송은 특정 집을 지목하지 않아서 부담이 적으니, 직접 이야기하기 전에 병행해도 괜찮아요. 다만 이미 한 번 직접 말씀드렸다면 그 사실도 관리실에 함께 전하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는 한국환경공단의 이웃사이센터(1661-2642)에서 층간소음 상담과 현장 측정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제도와 절차는 바뀔 수 있으니 이용 전에 최신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그 사이에 기록도 남겨 두세요. 소음이 난 날짜와 시간, 어떤 소리였는지를 간단히 적고, 가능하면 소음이 심한 순간을 녹음해 두면 나중에 관리실이나 상담 기관에 설명하기 쉬워요. 위층에 올라가서 직접 따지는 것은 감정이 격해질 수 있으니, 새벽처럼 늦은 시간에는 피하고 차분한 시간에 전하시는 게 좋아요.
    
    이번 주에는 구체적인 시간대와 부탁 한 가지를 담은 짧은 쪽지나 메시지를 위층에 보내 보시길 응원할게요.
    익명3
    작성자
    아래층의 고충을 모를 확률이크다는 말씀에 어디 한대 얻어맞은  것처럼 놀랍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알려야겠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021채택률 5%
    짱이야님,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라 오히려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 
    
    낯선 이웃이라면 불편한 점을 말하기가 조금 수월할 수도 있지만, 이미 정을 나누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온 사이이니 혹시 서운해하거나 관계가 틀어질까 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으셨겠지요. 그래서 그동안 아이들이 뛸 수도 있다며 이해해 주고 배려해 오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족의 잠과 건강을 희생하는 데까지 이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낮 시간의 생활 소음과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소음은 분명 다르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예요. 가족 모두 잠을 설치고 두통까지 생겼다면 이제는 참기보다 해결을 위해 이야기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저라면 우선 관리실을 통해 늦은 밤 소음에 대한 안내 방송이나 공지를 요청해 볼 것 같아요. 그 후에도 반복된다면 위층 어머님께 차분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늦은 밤에도 뛰는 소리와 진동이 크게 들려 가족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특히 밤 10시 이후에는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실 수 있을까요?” 하고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이웃을 비난하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배려를 부탁하는 일입니다. 상대방이 미안해할까 봐 내 어려움을 계속 감추다 보면 오히려 서운함이 쌓여 관계가 더 멀어질 수도 있어요.
    
    짱이야님, 좋은 이웃으로 지내고 싶은 마음도 소중하지만 그만큼 편안하게 쉬고 싶은 마음도 소중합니다. 좋은 관계란 한쪽이 계속 참아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조율해 가면서 이어지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하셨으니 이제는 짱이야님의 힘든 마음도 조심스럽게 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지키고, 가족 모두 밤에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익명3
    작성자
    위층분이 성격이 좋은 분이라 쉽게 친해졌어요
    그래서 급  친해진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좀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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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6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그동안 배려하며 참아 오셨을 텐데, 이제는 가족 모두 잠을 설칠 정도라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특히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소음은 단순히 아이들이 생활하며 생기는 소음으로만 넘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선 이웃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되더라도, 참는 것만이 좋은 이웃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불편함을 쌓아 두기보다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구체적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위층 부모님께 차분하게 말씀해 보세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낮에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요즘 밤늦게까지 뛰는 소리와 진동 때문에 가족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특히 밤 10시 이후에는 뛰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요. 이전에 괜찮다고 하셨더라도 그때는 지금처럼 심해질 줄 몰랐던 것이니, 현재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하셔도 됩니다.
    
    직접 이야기하기 부담스럽거나 말씀드린 뒤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소음이 발생하는 시간과 지속 시간을 기록해 두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이 미안해하는지보다 실제로 소음이 줄어드는지를 살펴보세요. 이웃과의 친분도 소중하지만, 작성자님 가족의 수면과 건강 역시 중요합니다.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되, 필요한 요청은 분명히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이웃이 된다는 것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익명3
    작성자
    10시 이후라도 좀 조용해지면 정말 좀 살거 같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해봐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81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위층의 잦은 쿵쾅거림과 새벽까지 이어진 소음 때문에 가족 모두 수면을 설치고 두통까지 얻으셨을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 아이들을 잘 재우겠다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던 이웃이었기에, 오히려 그 친분 때문에 마음이 더 복잡하고 불편하셨을 것입니다. 관계를 해치지 않고 이웃과의 감정 상함을 최소화하면서도, 우리 가족의 평온한 밤을 되찾기 위해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상대방이 정말 '모르고 있을 가능성' 열어두기
    
    "우리 밑에 사람이 이렇게 힘들다는 걸 모를 리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일 집 안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소음의 감각이 무뎌지기 쉽습니다. 특히 밤 9~10시나 새벽 1~2시에 손님까지 와서 분위기가 들떠있을 때는 아래층에 울리는 진동의 크기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다 부주의함과 배려의 부족에서 오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보다는 관리실(또는 익명 경고)을 통한 1차 조율 활용하기
    
    질문자님께서 고민하신 것처럼, 이미 친분을 쌓은 사이일수록 직접 찾아가 항의하면 상대방은 당황스러움과 함께 서운함이나 방어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추천 방식: 관리실을 통해 "특정 세대를 지목하지 말고, 전체 세대에 늦은 시간(특히 밤 10시 이후 및 새벽) 발소리 및 층간소음 주의 안내방송이나 게시물 부착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해 보세요.
    
    관리실을 통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아, 우리 집 소음이 아래층에 들리는구나" 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만약 직접 이야기해야 한다면 '지목'이 아닌 '상황'에 초점 맞추기
    
    관리실 조치 이후에도 새벽 소음이 반복되어 직접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면, 문을 두드리고 찾아가는 것보다는 오며 가며 마주쳤을 때나 정중하게 메모와 작은 간식을 남기는 방식을 권합니다.
    
    대화/메모 예시: "OO 엄마, 평소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 많으신 거 잘 알아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쿵쾅거리는 소음과 진동이 아랫집으로 크게 울려서, 저희 가족이 최근에 잠을 자주 설치고 있어요. 아이들이 한참 뛰어놀 시간은 아니니, 밤 10시 이후나 새벽 시간대에는 매트나 발소리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이웃으로 남는 것보다 '가족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관계를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아름답지만, 그것이 가족의 수면권과 건강을 희생하면서까지 유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층간소음은 명백히 참아주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서로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주거 에티켓입니다. 단호하면서도 정중하게 우리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이웃 관계를 깨는 것이 아니라 바로잡는 과정입니다.
    
    가족 모두가 밤마다 귀마개를 끼지 않고 편안하게 단잠에 빠져들 수 있는 평온한 일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댓글을 보니까 우선 관리실에 알려서 공고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밤에는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 익명1
    이 문제에 관해서 솔직히 말해서 층간 소음에 대한 문제잖아요. 이 문제는 솔직히 말해서 개인 간의 문제는 전혀 없다. 생각을 합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은요. 우리나라의 건축법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이러한 건축법을 토대로 만들어 낸 우리의 정부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이런 얘기 껴 갖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죠. 이건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은 말이죠. 우리가 층간 소음의 가장 큰 문제는 말이죠. 건설사의 문제예요. 그리고 그런 건설사의 로비를 따르는 정부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건축법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물론 생각이긴 합니다만은 우리가 아파트에 살면서 층간 소음 문제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요? 층고를 두껍게 지으면 되잖아요. 슬라브를 두껍게 치면 됩니다. 콘크리트를 두껍게 치면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는 슬라브를 두껍게 치면 어떻게 됩니까? 건축물의 높이는 한계가 있어요. 건축법상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한계가 있고 그러면은 생각을 해 보시면 됩니다.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 소비자의 문제는 전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요. 소비자는 어쨌든 건물을 보고서 사고 거기에 입주를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아파트라는 게 다 사실 그런 것이지요. 분양을 받고 그리고 먼저 돈을 내고 또 그렇게 해서 입주를 하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아니면 뭐 재건축을 한다고 해서 그럼 재건축의 추가 비용을 내서 그 건물이 이제 들어가는 주인이 되는 거고 말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어찌 됐건 뭐 어떻게 구매를 하셨건 어쨌든 나는 그 건물의 소유자가 됐고 그 건물 소유였는데 위층 그러니까 상층에 의한 층감 소음 때문에 지금 고민이 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부분들은 제가 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건축법의 문제인 거지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건축 회사의 문제고 정부의 문제예요. 그럼 제가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슬라브를 두껍게 치면 되지만 슬라브를 두껍게 치면은 한 층을 더 만들어서 같은 높이인 만큼 그 높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아파트잖아요. 그런데 내가 슬라브를 두껍게 지거나 아니면은 이러한 콘크리트를 두껍게 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만큼 세대 수를 늘릴 수가 없잖아요. 결국은 건축회사는어떻게 하겠습니까? 최대 이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겠어요? 최대한 층수를 높여서 최대한 그리고 슬라브를 얇게 치고 콘크리트를 얇게 쳐서 건축물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들이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건축법으로 바꾸면 되는 문제들인데 이건 안 바꿔요. 결국은 이 문제 때문에 결국은 계속해서 싸움이 나고 직간소음이 되는데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건축법이 바뀌지 않는 것은 눈에 보이고서도 바꾸지 않는 것들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답답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윗분들이 좀 층간소음 때문에 문제가 있고 조금 조용해 달라고 했는데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 매트 같은 경우도 이렇게 두꺼운 매트 같은 경우들이 있어 가지고 이러한 층간 소음들을 좀 줄이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줄이긴 줄 수 있습니다만은 가장 큰 대체적인 문제는 이러한 층간 소음을 어깨 아파트를 만들면 되잖아요. 아파트를 지은 건축 회사가 문제인 것이지. 그들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 좀 이런 부분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어요.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싸움인데 싸움의 요지가 지금 되는 부분들이잖아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물론 그분도 그렇게 일부러 상대방의 피해를 주면서 층간 소음 내고 소음을 주고 이러고 싶지는 않잖아요. 저도 그런 부분들을 좀 이해가 가는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 가지고 아이들을 전혀 띄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왜 그러냐면은 아이들이라는 거 자체가 워낙 뛰는 걸 좋아하고 또 노는 걸 좋아하는 나이인데 그런 것들을 또 막을 수 있는 부분들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매번 밖에 나가서 놀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 나이도 어두워지고 그러면은 밤이 되고 그런데 놀이터에서 계속 놀 수 있을 수도 없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이런 것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 사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또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집이 돼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층에 사시는 분이 그렇다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아래층에 사시는 분들이 고통을 받는 것도 위증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니고 건축 회사의 문제 때문이거든요. 법을 바꾸는 데인데 법을 안 바꿔요. 그래서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법을 바꾸면 되는 부분들인데 왜 이걸 안 바꿔 주시죠? 도대체 저는 보통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친구만 두껍게 산다고 해서 그러면 층간 소음이 없어지느냐 없어져요. 없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안 하잖아요. 안 하는 게 문제인 거지. 본인들의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괜히 그냥 입주자들만끼리 서로 그냥 싸우는 문제가 되는 거예요. 결국은 돈은 돈대로 받아 가고 이뮨은 이뮨대로 다 챙겨 간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부분들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은 건축 회사는 자기네한테 돈 때문에 돈 벌려고 배우고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돈 버는 것 때문에 피해자는 그것을 구매한 상품의 구매자밖에 안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대부분 위층 사람들에게 조용히 해 달라고 그러고 또 건축 회사에다가 뭐라고 해 봤자 의미가 없는 거죠. 왜? 건축법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건축법대로 건물을 지었다. 왜 층간 소음이 되는 우리는 문제가 없다. 이 얘기인 거예요. 그 참 답답한 이야기들이죠. 왜 저는 그런 부분들은 빨리 이게 시정이 되고 빨리 어떻게 달라져야 되는 부분들이기도 한데 우리나라 서울 시내에 그 집도 보십시오. 서울에 다들 살고 싶어서 안다해 놨지 않습니까? 그런데 서울에 더 이상 지을 땅도 없고 지구 지을 땅도 없다고 그래요. 그럼 아파트를 지어 놓는데 아파트를 그러면은 또 이렇게 건축법을 강하다 보면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세대수가 줄어들지 않습니까? 참 이게 참 문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이죠. 이 부동산 정책이라든가 이 건축물의 이 건축법을 제대로 고뜨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말이죠. 이건 진정한 게 영웅 같은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뭐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뭐 지금 위에 분과 그리고 상층 부분에 사시는 분이랑 잘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 다른 방법이 솔직히 없잖아요.
    익명3
    작성자
    위층 사시는 분과 
    대화를 잘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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